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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
그런건 반품 왜 받아주는거임? 회사 지침이야?
반품이 쉬우면 구매버튼 누르는 것도 심리적으로 쉬워지거든.
"일단 써보세요 ㅋㅋㅋㅋ" 가 기본 전제가 되서 유지되는거지 요점은
시장 잠식이 안끝난거지.
쉬운 반품도 서비스의 일환이라고 생각 하고 시행 하는건데
1티어로 올랐을땐 저런 서비스는 이제 기대 하기 힘들지.
;;;;;
반품 검수할 인력이나 시스템은 한계가 있으니 그걸 노리는거지
애플제품같이 브랜드 평균가 자체가 높은 상품들은 아예 별도의 공정을 파놓고 검수하긴 함. 근데 여기에 들지 못하는 "애매한" 중고가품들은 진짜 극한의 폭탄돌리기임. 정밀하게 검수할 인력 정도 되면 어지간한 대기업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할 애들이라 굳이 쿠팡 AR센터에서 일 안하거든.
ㅈ간이 밉다...!
난 딱한번 반품한적있는데 토마토가 시퍼런게와서...
그리고.. 박스 원래것도 아닌거에 반품하거나
그나마도 개 걸레짝을 만들어서 반품하는거..
그게 중량물일 경우 ㄹㅇ 개빡침..
가구류들이 ㄹㅇ 개골때림. 뭔 쓰레기장에서 주워온 것 같은 골판지 상자 누더기로 조립한 다음 포장해놔서 해체하기도 힘듬.
참고로 그거 중량물센터에 박스훼손이나 반품 상품으로 다시 입고 되거든??
그거 피킹할때마다 화딱지나서 뒤지는 줄 알았음..
특히 마감건이면 대체 이걸 반품한 새끼는 사람새끼가 맞는가 싶더라..
ㅋㅋㅋㅋㅋ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