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겁의 트라진
우주를 돌아다니면서 자기 컬렉션이 될만한 생물들을 냉동박제해서 자기 '박물관'에 두는게 취미이자 생업인 이상한 네크론이다
대부분의 상위계층 네크론들은 기계개조되면서 지나치게 오래 살게된 현실속에서 미쳐버리게 되는데, 트라진의 방식은 조금 특이하게 미쳐있다.
바로 위에서 말했듯 우주의 역사를 주제로 한 컬렉션을 자기 박물관에 두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온갖 것들을 자기 컬렉션이랍시고 박물관에 두었는데, 자신이 살아있을 적을 기억할 수 있는 물품도 있고(ex:네크론이 네크론티르라는 유기체일적 쓰던 담배), 오크의 조상격 생명체인 크록,썬더 워리어(스페이스 마린의 프로토타입),카디아 연대 사령관 우르사카 크리드에 심지어 프라이마크 펄그림의 타락 이전 모습을 완전 보존한 클론도 컬렉션에 있다
다만 시대 고증엔 그다지 신경쓰지 않아서, 시오배 두명을 냉동보관한걸 깨우니 한명이 "밴다이어님을 위해!"(시오배 창립자이자 인류제국 최악의 부패 대주교)를 외쳐서 다른 한명이 식겁한 적이 있다
댓글(18)
정신병을 십덕질로 극복한사례
저쇅 커스토디안도 가지고 있다는 소문이...
워해머 적들 맘에 안드는점
타이라니드: 잠재위협이 너무 넘사벽이고 말살이 불가능에 가까움
오크: 포자 번식은 좀 억지 아님?
타우:너무 찐따같음
엘다: 뭔가 싸우는 그림이 별루임
네크론: 걍 존재자체가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