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2편에서,
해리와 론은 저학년의 진짜광기가 발동해 아빠차 훔쳐서 등교라는 미친짓을 저지르다...
학교 들어오자마자 스네이프에게 걸려서 갈굼당하게 된다.
내가 찾아보니 너희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심어진 귀중한 나무에 큰 손상을 입혔더군...
저기 교수님, 사실 그 나무가 우리한테 더 큰 손상을
조용! 네놈들이 슬리데린 소속이었다면 너희들은 지금쯤 집으로 돌아가는 기차에 타고 있을 거다!
...그럼 스네이프가 평소에 슬리데린을 어떻게 대하는지 원작을 좀 읽어보자.
일단 슬리데린 외 기숙사한테는 대놓고 차별대우에, 그리핀도르가 퀴디치 경기 뛸 때는 심판 보면서 별 이유도 없이 패널티킥을 남발하고,
수업시간에 대답하면 대답했다고 갈구고
슬리데린 애들이 퀴디치 경기 전마다 대놓고 상대 선수들 노려서 저주 날리는 건 눈앞에서 보고도 모르는 척에
헤르미온느가 말포이 저주에 맞아서 안 그래도 큰 앞니가 턱 아래까지 자라난 상황에서 하는 말이...
"난 뭐가 달라진 건지 모르겠는데?ㅋ"
(헤르미온느는 충격받아서 오열함)
(네놈들이 슬리데린 소속이었다면 너희들은 지금쯤 집으로 돌아가는 기차에 타고 있을 거다!)
아...예...퍽이나 그러시겠습니다...
(원작에선 안타깝게도 너희들을 퇴학시킬 권한이 자기한텐 없다고 갈굼)
그냥 제임스 얼굴이 줘까타서 갈구는중
사실 퇴학 삽가능이었는데 눈 때문에 안 시킨 걸 수도
있잖아~
하지만 릴리의 눈을 가져서 참는중
그냥 눈만 뽑아내서 소장하면 안되나...?
슬리데린보다 그냥 그린핀도르가 존나게 싫어서 더 갈군게 사실이지
나머지 기숙사들도 비슷하게 갈구긴함 그냥 가만히 있어도 트롤짓 하는게 그리핀도르라 더 걸렸을뿐
사실 속으로 저 귀중한 나무 다쳐서 좋아하고 있지 않을까?
그게 그말임 슬리더린이 아니라서 슬리더린 사감인 자기한텐 퇴학권한이 없다는거
스네이프:포터 감히 슬리데린 기숙사에 배정받다니 용서할 수 없군 감점이다
해리:하지만 전 제 어머니와 닳은 눈을 가졌으니 봐주시죠?
근데 만약 해리가 슬리데린 들어갔다면 갈굼 정도가 좀 덜해지고 겁나 미묘하게 보긴 했을듯
아니 저놈 선 오브 제임스인데 왜 슬리데린이냐... 하면서.
근데 선오브제임스라서 진짜 그랬으면 어떤짓이든 하려고 했을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