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60대에 복싱에 빠지셨는데
'이런 할머니도 싸울 수 있는 장소가 있으려나?' 라고 늘 물어보신다.
아니 그 말만 떼놓고 보면 주부를 하기 전에는 용병같은 느낌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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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최강의 어머님!!
근데 복싱의 핵심은 스파링인데 보통 여성이나 노인 회원은 마땅한 스파링 상대가 없어서 고생하긴 함
체격이나 실력 비슷한 상대가 있어야 서로 대련하면서 재미도 붙이고 계속 나오는데 그게 안되니깐
근력 운동이나 반사신경 운동으로도 충분히 좋을듯
누구 팰 사람 있나?
(칼을 뽑으며)
살아있는 전설로 남기 위해 이제 죽을 자리를 찾는 은퇴한 용병 같은 말씀하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