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초식-잡식 생물.
뭐 코알라처럼 아예 생물학적으로 풀 외엔 먹을 수가 없는 극단적인 경우도 있다.
하지만 야생동물 대부분은 채식/육식을 많이 한다에 가깝지 완전 채식/육식 동물은 소수다.
좋은 예시로는 이놈이 있다.
초식동물 같이 보이지만 아기 새 잘 잡아먹는 동물이다.
아니면 이놈도 있고.
당연하게도 호주에서 찍힌 사진이다. 왜 아니겠는가.
아니면 이놈도 있다. 대나무를 주로 먹는다 뿐이지, 누나 공작새를 뜯어먹는 모습도 관측된 적 있다.
잘 들었지? 그러니까 난 인종청소를 한 게 아니야. 천적에 맞서 싸운 것일 뿐이라고.
어이 형씨 부리 다물고 빨리 이쪽으로 와
댓글(12)
내가 가장 충격받았던건
사슴이 둥지에서 떨어진 아기새 냄새를 킁킁 맡더니
한 입에 호록 넣고 오독오독 맛나게도 씹어먹던 짤이었지....
(대충 말이 병아리 먹는 짤)
단백질 섭취를 안하면 사슴이라도 죽어욧
단백질이 에너지 젤 좋은데 섭취 기회가 오면 낼름이지
자연에서 편식하면 못 살아남아
말도 그렇고 토끼도그렇고 다 육식하지
말도 육식하고
소도 낙지 잘먹더라;
병아리 먹던 젖소도 있고 기회되면 다 먹는듯
응? 뭐라고? 판다한테 개발린 ㅈ밥이라 억울하다고?
초식동물이 가장 결핍되는 영양소가 나트륨과 철분인데 이걸 가장 쉽게 먹는 방법이 피를 섭취하는거.
누나 공작새를 먹는다니 팬더곰은 근친이었구나..
철분섭취가 주된 목적일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