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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내가 쓴건가... 긁적...;;
기둥뽑네 마네 보다는 현실적으로는.... " ??? 삼마눠어어어언?????? "
1년 구독료가 월 3만이면... 그래도 밥보단 싸긴하네요.
<긍정적인 밥> - 함민복 시 한편에 삼만원이면 너무 박하다 싶다가도 쌀이 두 말인데 생각하면 금방 마음이 따뜻한 밥이 되네 시집 한권에 삼천원이면 든 공에 비해 헐하다 싶다가도 국밥이 한그릇인데 내 시집이 국밥 한 그릇만큼 사람들 가슴을 따뜻하게 덮여줄 수 있을까 생각하면 아직 멀기만 하네 시집 한권 팔리면 내게 삼백원이 돌아온다 박리다 싶다가도 굵은 소금이 한 됫박인데 생각하면 푸른 바다처럼 상할 마음 하나 없네
모텔대실 3만원 : 우리랑 뭔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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