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들끓게했던 愛と死をみつめて.JPG +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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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한국,일본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마찬가지인데.. 한가지에 미치도록 열광하는게 별로 없음.
워낙 사회가 다양화되고 복잡하니깐..



근데 예전의 스시국은 뭐 하나 껀수만 있으면 열도가 미쳐날뛰는것처럼 들끓었죠.

그런 놈들이 진짜, 큰 지진이 나거나 하면 오히려 차분해져서 뭉치는거보면 무서운 색기들임.




특히 그런게,, 일본의 1960년대.. 별다른 오락꺼리도 없고 TV방송도 초창기이던 시절에

열도를 들끓게 만들었던 작품이 이 사랑과 죽음을 응시하며(愛と死をみつめて)임



실화인데..

살이 썩어들어가서 죽게되는 골육종을 앓고 22살에 죽은 오시마미치코가

3년간 결국 죽을때까지 고노마코토와 편지를 주고받았던 실제 편지내용을 1963년 책으로 편찬한게 바로 이 사랑과 죽음을 응시하며임


실물사진



이게 엄청난 히트작이 되니깐

그걸 1964년 영화화했고, 나중에 같은 제목의 노래도 나온거죠.

이게 당대 최고였던 요시나가 사유리가 주인공으로 나온 영화





아오야마가즈코가 부른 노래(1964년)







2006년에 히로스에 료코와 초난강이 리메이크 3부작으로 만든 드라마는 일드에 관심있으면 보신분들이 꽤 있을거임.

개인적으로도 이걸로 봤네요. 눈물짜내려고 애쓰지않고 차분하고 꽤 깊이있게 만들어서 볼만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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