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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
아빠 "힝 잔치 열고싶은뎅.."
힝 자랑하고 싶었눈데
힝 씨암탉 잡고싶었는데
해도 될거 같긴 한데..안해도 뭐..
노벨상이 세계적인 상은 맞긴해
본인이 원한다면야
근데 글 쓰는 사람들이 원래 저런 자리 별로 안 좋아함
집에서 조용히 쉬고 싶지
아빠와 동네주민: 힝... 축제...
축하 잔치 아니고 그냥 마을 잔치라면서 마을 분들끼리 해도 되지 않을까
전쟁은 매일 일어나고 있는데.. 생일잔치도 해선 안되겠군
본인이 쓰는 소설이 인간의 아픔을 이야기 하는지라 그럴만도 함
돼지: 세상이 한강을 버릴지라도 나는 한강을 버릴 수 없소.
한강 아버지도 문학계에서 엄청 알아주신 분일텐데
진짜 주체 못할 정도의 기쁨.
국가간 전쟁 아니어도 지구 어딘가는 항상 총질하는데 뭐 신경쓸 필요까지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