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를 머금으며 팽창하는 스펀지를 이용해서 지혈을 하는 XSTAT.
말그대로 상처에 스펀지를 넣고 피를 멈추는 장비임
근데 유게나 국내 인터넷에 자꾸, 꽤 오랫동안
"이거 쓰면 아파서 쇼크사함"
"이거 쇼크사해서 결국 금지먹고 안씀"
이런 출처불명의 유언비어가 튀어나왔음
XSTAT는 기존의 팔다리에 묶는 지혈대를 쓸 수 없는 어께나 관절부쪽의 깊은 출혈에 사용되는,
거즈 쑤셔넣기를 좀 더 빠르게 해주는 좀 더 특수한 용도의 지혈기구지
이게 개개인이 휴대하는 ,기존의 지혈대나 거즈 쑤셔넣기를 완전히 대체하는 포지션이 아님
그리고 사용금지되었다라는 내용은 검색해도 안나오고
오히러 전투중 부상자 처치 관련 사이트에 떡하니 MSN코드랑 박혀있고
작년도 미육군의 전투 부상자 처치 핸드북에도 XSTAT가 떡하니 적혀있음
도데체 누가 금지됬다고 하는겨
글고 아에 요 회사에서는 사용 후에 제거하는게 더 쉽도록
지혈용 알갱이가 담긴 망사망을 통으로 삽입하는 더 작은 신제품도 나왔음ㅇ
여튼 요약하면
XSTAT는 계속 쓰이는 중
댓글(52)
그놈의 쇼크사는 본적도 없으면서 존나게 사랑함
대퇴골이 부러져도 고통으로는 안 죽는게 인간임
차라리 죽고싶을 정도로 아픔
-> 쇼크사 할지도 모를 정도로 아픔
-> 자칫하면 쇼크사 할 정도로 아픔
-> 아파서 쇼크사 온대!
-> 저거 쓰면 쇼크사 한대!
ㅋㅋㅋㅋㅋ
마취제 성분 포함 시키면 좋겠다
아하 즉 죽을정도로 아프진 않고 꽤 많이 아픈정도라는거구나
사용 금지는 아닌데
군대에서 제식처럼 대량으로 채택한 사례가 없을 뿐
나중에 저 스펀지들 제거할 때 난리 나겠다 싶었는데 해당 문제를 해결한 개량형이 나왔군요.
검열로 검은 이미지쓰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