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품의 재미에 대한 본인 주관과 취향이 꽤 단호한 편
그나마 이건 독자에 따라 취향만 일치하면 호감 요소인데다
부기영화 아니더라도 리뷰어에게 이런 경우는 흔해서 욕먹을 일도 아니다
애초에 전문 리뷰어 아님에도 영화 분석 잘 한거 보면 감탄 나온다.
양조위와 500원 드립도 그렇고
드립을 위해 과격한 비유를 유독 자주 한다.
작가가 일반인도 이해하도록 글은 잘 쓰는지라 임팩트가 강해
커뮤에 퍼지기 딱 좋다.
특히 몇몇 커뮤 이용자는 영화에 대한 대화만 나오면 밈으로 대화를 일축시키니
특정 작품을 좋게 본 일부 사람들에게는
괜시리 부기 영화에 거부감이 생기는 것
이러다보니 사실상 부기 영화에 대한 일부 불호는
부기영화의 만화적 재미와
밈으로 대화하려는 커뮤의 특성이
합쳐져서 생긴 문제다.
어.. 그럼 커뮤를 접으면 되지 않나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죠?
(부들부들)
댓글(32)
영화 제작이나 분석 면에선 분명 촬연과 연출, 편집의 교과서적이고 기술적 분석 가능한 완성도 따질 여지들이 있는데..
딱히 자격시험등이 없이 명성과 자칭으로 이뤄지는 '전문가'인 영화 평론가가 그런 부분에 대한
기계적 완성도 평가를 어느정도 비율도 안 두고 주관만을 너무 크게 내세우면 아무래도 사람들이 '갸우뚱~'하게 되는 거지.
당장 최근에 조커2 논란도 평론가들 다수가 기법적으로도 별로다 했는데, 소수는 '내 눈엔 극찬할만한데?' 해서
'왜 니들 그런 기계적이고 기술적 부분으로도 같은 이야기가 안 나옴?'이란 이유로 일부 고평가 평론들이 사람들에게 따져진 거고.
고마원 리뷰 나오고 나서 거름.
옥시전 디스트로이어를 일본의 국뽕 딸딸이라는 클리앙식 해설 보고 어처구니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