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말하는데 조금 매운맛이다
내성이 없는 사람은 뒤로가기 누르는걸 추천드린다
나의 30대 시간은 그녀와 함께했다고 해도 거짓말은 아닐 것이다
늦게 복학하여 29세에 나간 교생실습에서 그녀를 만났고
그렇게 8년을 사귀었으니까
사귈때 하번도 싸운적이 없었다
나 따라 루리웹도 가입하고 마이피에서도 나보다 유명했고 나보다 먼저 오른쪽가기도 했었어
5년간의 공시생활을 실패하고 고향으로 내려갔던 그녀가
어느날부터 할게 없으니까 오지 말라고 할때 눈치 챘어야했는데...
전후로도 많은 일이 있었지
마지막은 더럽고도 허무했어
회식간다고 나간후 연락이 안되던 그 날
집으로부터 63km 떨어져있던 그녀의 원룸을
8년전 그녀와 1일이이었던 숫자를 상징하는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서
11살 차이나는 회사 상사랑 뒹구는걸 눈에 담았을때
나와 그녀의 시간은 정말로 끝나버렸거든
그로부터 4년이나 지난 지금은 지금 여친과 절찬리 결혼준비중이라
행복함
댓글(29)
주거침입으로 고소 안 당한 게 다행이네. 비꼬는 게 아니라 진짜로 이런 비슷한 상황에서 역으로 지가 고소 때려버리는 ㅁㅊㄴ을 봤거든.
지금행복하다면 다행이고 부럽다
1분 1초라도 빨리 알게 되서 헤어진게 오히려 행운이지 새로운 인연이랑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는게 그년한테 최고의 복수임 행복해라
똥차가고 벤츠온다
ㅎㄷㄷ
난 루리웹 오른쪽 갔던 사람이라는게 더 놀랍네..
확신할수는 없지만 지금도 루리웹 할 수 있단 말이잖아..
지금 행복하면 다행이야
어휴 저 상황을 상상하니 끔찍하다
시발;;;;;
센데
이정도면 순한맛임.
난 고추 작다고 차였어...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 수많은 감시장치를 만들고 계속 상대를 의심하면서 산다면 그건 행복한 삶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