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20대중반에 사겼는데
엄마 암걸려서 병원에서 병간하고 뭐한다고 회사 때려치고 엄마 대리고 다니다가
서울 원자력병원에서 먹고자고 하며 살다 보니까 여친도 못 만나서 그렇게 헤어짐
근데 정작 헤어질때 어머니 상황이 안좋아서 상실감보다
짐을 하나 덜어서 신경쓸게 사라젔다는 마음에 후련했음
근데 결국 어머니 돌아가시고 장례식장에 찾아왔는데 내가 너무 처량한 느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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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이 유게이가 앞으로 쭉 행복했으면 좋겠다
고생 많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