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텐아시아에 따르면 이진호는 동료 연예인에게 돈을 빌렸고 사채까지 끌어 썼다. PD와 작가에 이어 급기야는 그가 일부 연예인 지인들에게까지 급전을 요구하자 연예인들이 이진호를 상대로 사기죄 고소 및 출연료 가압류 신청을 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파문에 그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은 비상이 걸렸다. 그는 JTBC ‘아는 형님’에 출연 중이며 넷플릭스 ‘코미디 리벤지’가 15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소속사 측이 그의 범죄 관련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묵인하고 프로그램에 출연시켰다는 의혹이 커지면서 파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진호의 불법 도박 소식에 약 10여 년 전 스타들이 대거 연루됐던 불법 스포츠 도박 사건이 소환됐다. 2013년 방송인 김용만은 무려 10억원 가량을 상습 베팅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김용만에게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이후 검찰이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와 브로커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스타들이 대거 연루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강력부는 이수근, 양세형, 탁재훈, 붐 등을 소환해 조사했으며, 이들은 모든 TV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베팅 액수가 많았던 이수근, 탁재훈은은 불구속기소 되고 베팅 액수가 적었던 붐, 양세형은 약식 기소됐다.
이수근 : (하이씨..)
댓글(20)
쉽게 큰돈 버니까 세상이 쉬워보이고 여윳돈도 많으니까 쉽게 도박사이트에 빠지는 거지
그렇게 밖에 생각이 안 들던데
망했다 불법도박했다 하는 연예인들 복귀만 하면 금방 다 갚았다 하는거 보면...
여기까지만 자르면 다시 도박한걸로밖에 안보이잖아 ㅋㅋ
일부) 아형이 아직도해? 길게도 한다
근데 보통은 도박 했다는 얘기만 듣다가
동료 연예인한테 까지 민폐 끼치는건 처음 보는거 같어 ㄷㄷ
액수도 후덜덜한거 같던데
bts 지민한테 1억 꿔갔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