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일본의 근대성
고료가쿠인데
저 가운데에 건물이 딸랑 작게 하나 있음.
저거 시약소.
우리나라식으로 따지면 동사무소.
굳이 조선시대로 번안해줘도 관아임...
...
그 외의 군사시설이... 거의 미비함.
아무리 근대식 성이라도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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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그러냐하면 진짜로 일본 전쟁이 깃발뺏기 성향이 강해서 그럼.
위 사진은 전형적인 성형요새인데
내부에 정상적인 막사가 있음.
물론 고료가쿠도 잘 보면 막사가 있긴 한데 사실상 간부숙소 사이즈임...
그니까 일반병이나 징집병은
평시에는 바깥에서 살다가 유사시에
딱 성 안에서 농성만 하는 구조인거임.
전쟁은 어디까지나 무사계급에서만 하고
전쟁 = 민간인이나 농노 피해 x 라는걸 전제로 깔아놓고 말이지.
그래서 전근대에서는 성을 공략하는 거였으면
근대 일본 전쟁으로 넘어가면 시청/동사무소/경찰서 먹기로 바뀜....
댓글(7)
그렇다고 하기에는 약탈이나 패잔병 사냥이 성행하는등 사실상 민간인 등은 방치하는 집중 방어 개념이었겠지?
내가 언급하는거는 근대 전쟁말하는거임.
전근대는 다양한 변수가 존재해서 훨씬 복잡하면서도 님 말대로 단순함.
와! 전쟁 재밌겠다~
상징성, 중요 중앙 거점만 지키고 나머진 부수던 불타던 말던....
뭔수로 보급하지
그래서 저 등신들이 중국 침공하면서 면 점령을 못한건가
늘상 있는 WW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