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의 젊은 나이로 사업에 성공한 남친
여친 친구들과의 만남자리에서 명품 립스틱 선물에
투쁠한우 풀코스에
택시비까지 쏘는 플렉스를 보여줄 정도로
부를 과시했는데
그러던 어느날 그와의 연락이 두절되버리고
결국 진실을 알게 된 여친
남친의 사업은 사기에 휘말려 쫄딱 망해버린 것
너무 큰 성공과 너무 큰 실패를 동시에 맛본 남친은 실패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주의 마인드에 잠겨버리고
이별까지 통보하는데
커플이 쌍으로 사기를;;
이렇게 도와줬던 남친을 실패했다고 버릴 수 없었던 여친은
남친이 일어서도록 옆에서 힘이되주기로 결심하지만
남친은 '실패한 유전자가 후대에 남을 뿐' 이라며 비웃기만 하는데
?!?!?!
성공하겠다고 선택한 방법이 불법도박.....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자의 명언이 눈앞에 선하다
"그게 왜 니돈이야 씹때꺄"
댓글(14)
잘 살려다가 망가지니까 끝없이 떨어지는 그런 스타일인가보네;;
불법으로 도박장 연 놈들이 과연 정직하게 돈을 주겠습니까
하필 친구한테 사기 당한게 충격이 더 컸는듯......
친구도 잃고 돈도 잃고...
투자에 회사돈까지 전부 끌어다 올인한 시점에서 길게 못갈 성공이었지만
그건 실패한게 아닙니다
사기친 새끼가 ㅆㅂ놈인거 뿐이죠
저런 케이스는 사업성공한 것도 결국 실력이 아님
한번 홈런쳤다고 이대호가 되는게 아님
서장훈이 그렇게 말하긴함
"성공한적이 없었을 것이다. 사업 초기 자금으로 플렉스 했을 뿐으로 보인다." 라고
남친 자기객관화는 완벽했네
유전자 안남겼잖아 한잔해
중간에 작은 실패들을 겪으면서 올라갔으면 멘탈 잡을 수 있는데, 30대 초반에 크게 성공했다는거 보니 실패를 겪지 못하고 올라갔다가 크게 한방 먹어서 멘탈을 못잡고 있네.
이건 뭐 손절해야지
세상에서 엮이면 피곤해지는 대표주자가
알중 도중임
여자는 어떻게든 일으켜보겠다고 붙는데 남자가 비아냥 거리는 기술이 예술이더라
결국 여자도 못견디고 떨어져나갔는데
그러니 다시 잘못했다고 곁에 있어달라고 메달려서 어떻게해야하냐고 고민 올린 사연
회사 운영이 망하기 직전이라 카지노 가서 돈따서 회사 살렸다는 어느 대표 흉내?
하다 못해 카지노를 가야지 불법 도박은 ㅋㅋ
왜 그렇게 비관적이면서 불법도박에는 사기를 안당할거라고 생각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