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드라
헤라클레스에게 처리당한 그 괴물
여러 머리의 뱀, 머리 하나 잘리면 둘로 분열해 재생되는 특징이 대체로 아이덴티티.
요즘 판타지물에 채용될때는 그냥 독뎀있고 머리 잘리면 부활되는 골치아픈 플라나리아 뱀괴물 정도 대우가 잦지만
실제 그리스 신화 원전대로 설정이면
걍 쉽게말해 "체력치트 + 독뎀딜 9999999999 치트 다 쳐놓은 개억빠 드래곤"이다.
신화, 민담, 전승쪽에서 뱀괴물들은 용으로도 곧잘 불리던거 생각하면 진짜
그냥 드래곤. 그것도 초상위티어 드래곤인것.
..........그저......
??? "날 만난것은 자연재해라고 생각해라"
하지만 저 불멸의 헤라클레스조차
결국 히드라 독 닿았다고 온몸 찢으며 울부짖다가 그대로 난죽택 해버리게 만든거 보면
얼마나 히드라가 무시무시한 괴수였는지 생각을 할수 있다.
댓글(37)
히드라 독의 제일 무서운 점은
필멸자-죽음
불사자-죽지도 못하고 계속 고통에 시달려야함.
이라서 불사자의 완전천적이란점이지...
그러고보니
히드라리스크는 왜 독 안쏨?
스2에서 나온 대사로그보면 날리는 등뼈에 독자체는 있음
헤라클레스가 뭔 옷 입었는데 거기에 히드라 독이었나가 발려있어서 엄청 괴로워 하면서 옷을 벗었고? 그 과정에서 막 피부도 뜯어냈다 이런 식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ㅋㅋ
만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본 게 어언 20년 전이라ㅋㅋㅋ
헤라클레스:히드라요? 쉽더라구요 무호흡, 노히트로 가면 돼요.
저 독은 세계관 최상위 신도 시발저거저리치워하면서 겁내는거잖아
그거하나로도 사기인데 목잘려도두배로부활같은개사기를 넣어두고
머리 하나는 불사신이고,
나머지 머리들은 잘릴 때마다 두 개로 재생되는 거였나?
그래서 재생되는 머리는,
자르자마자 부하(조카였나?) 시켜서 불로 지져서 절딴내고,
불사신 대가리는,
그냥 바위로 찍어 눌러서 옴짝달싹 못하게 막아서 마무리했던가,
그리 알고 있음.
헤라클레스니까 잡았지, 저 미친 스펙을 어떻게 대응하냐고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