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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
"엥? 제가요?"
어차피 군대있는거 저런건 다들 가고싶어할거임
빡쎄더라도 뭔가 남는건 다들 좋아하더라고
나도 전투기까지 동원하는 대규모 훈련 해봤는데 끝나면 싸악 재밌다는 감정이 몰려옴
해외파병 중에 평화유지군 공병으로 가서
집지어주고 시설지어주는건 경쟁빡쎘다고
친척형이 말해주더라
훈련 좋아 훈련 최고~ 매일 야영하고싶네
근데 이저 진짜 맞긴함
19년도 군번 내 사촌동생도 이거 하고 싶었는데 못함
림팩정도 되면 이해할만한게,
훈련 스케일이 어마무시하니까..
림팩 다큐 영상만 봐도 진짜 개쩔어서,
나도 갈수 있었으면 가보고 싶당.
다녀오면 평생 술안주거리라고.
10년도 더 전에 하사일때 림팩 갓다왓는데
구라안치고 일주일동안 한시간도 못잣음... ㅠ
림팩이 빡쌔긴 한데 장교들이ㅜ젤 빡쌔고 솔직히 병들은 그렇게 빡쌘것도 아니라 하와이 구경할 수 잇고 좋은 기회
그거랑 별개로 림팩보단 사관생도 순항훈련이 인기 제일 만음
지구 한 바퀴 돌면서 기항지마다 다 내려서 놀다오는데
사관생도들 훈련시키는게 목적이라 실제 승조원들은 구경하면서 놀고 항해당직만 서면 됨 개꿀임 진짜...
병사들도 지원자 뽑을때 의미 있을만한 파병, 파견은 경쟁 빡새더라
귀한경험이야
림팩가는배는 가려고 빽써서 발령도내고그래.
22림팩이면 대천이 간 훈련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