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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
이제 야스하는거지?
이제 중요한 장면에서 배에 흐르는 피를 보면서
아아... 착하게 살기로 했는데 말이야. 하면서 과거를 추억하면서 씨익 웃는 씬이 후반에 나오는거지
???:미안해 성녀 아가씨. 착하게 "살긴" 글른 거 같군
죽어가는 성녀를 양손에 품지만 그 양손 사이에서는 성녀 피가 뚝뚝 흐르고 있다
성녀가 폭도 무리에게 공격당하는걸 온몸으로 막아주고
젠장 역시 안하던 짓을 하면 쿨럭 안된다니까..
오래 살라고 아가씨 하고 죽는 맛도리 전개
신이시여.. 어째서 개심한 신실한 분을 데려가시는 건가요. 제가 믿어 왔던 신앙이란게 고작 이런 것이었나요? 더 이상 저는 당신을 섬기지 않겠습니다. 저는 제 손으로 어린 양들을 구하러 떠나겠습니다.
와 단편 뚝딱..
기계교 사제여
그 짝은 저런 얘기 없습니까
40K에선 사랑을 찾다니. 판타지쯤 가면 하나 있긴해도.
여긴 오히려 연인을 제물로 바치고 승천하는 건 제법 많은데
있어도 더 큰 절망을 위한 제물일 뿐
그럼 저 완장 썰려서 효수되고 저 사람은 분탕으로 각성하는 엔딩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