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돈까스 집이 줄어드는게 슬픈 사람 +121 [42]

댓글(42)

• 기동전사오소리11:27 답글달기

  나도 80년대 경양식 레스토랑 가면 저거 보다 얇고 평평한게 아니라 뒤틀린 모양이 있었음 ㅋ

• 데스티니드로우11:26 답글달기

  치즈 돈까스들이 거의 이렇게 바껴서 아쉬움

• 도토도코11:26 답글달기

  밥솥에 우유로 끓인 오뚜기 콘스프 잔뜩. 후추셀프.
  사라다+밥 무한리필. 내 얼굴만한 돈가스7000원
  동네에 있었는데 손님이 나만 갔는지 망했더라고..
  아니 고기가 먹고싶으면 고기 꿔먹어!

• 임의의문자열8자11:27 답글달기

  경양식돈까스는 저점이 너무 낮고
  그 저점에 근접하는곳들도 너무많아서...

• 俠者barbarian11:27 답글달기

  애초에 돈까스는 그 시작이 경양식임
  일본이 서구문물 받아들인 후 서양요리를 자기들 방식으로 어레인지 하면서 나온 요리였기 때문에 명치~대정 시기엔 서양처럼 스프랑 빵이 전채로 나왔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일본식 플레이팅의 된장국이 딸려나오는 형태는 태평양 전쟁 이전 즈음에 나옴
  여담으로 일본에서 돈까스가 두꺼워지기 시작한 것은 고기를 두둘기지 않아도 육질을 부드럽게 만들 수 있는 연육기 같은 장비가 개발되면서였고, 그 이전에는 일본도 고기를 두둘겨서 부드럽게 만들었기 때문게 얇은 형태의 돈까스였음
  그래서 현재는 비주류에 가까워졌지만 일본에서도 오래된 경양식 전문점엘 가면 아직도 우리한테 익숙한 형태의 얇은 돈까스가 스프나 빵or밥과 함께 나옴

• 루리웹-7646161611:27 답글달기

  솔직히 요즘은 경양식이 훨 좋더라.
  더 푸짐해보임

• 루리웹-791239711:27 답글달기

  지금도 저렴한곳에서 많이 팔긴함. 두꺼운 돈까스는 좀 비싸게 팔아야겠다! 라는 컨셉의 식당에서나 많이 파는 느낌

• 레나스11:27 답글달기

  돈까스는 경양식이지

• 소돌이11:28 답글달기

  정말 제대로 경양식 돈까스 하는데 찾기가 너무 어려움...

• 현의음악11:28 답글달기

  경양식 돈가스는 냉동을 못따라가기까
  
  김밥천국 돈까스 짱

• 수정불가11:29 답글달기

  다행히 주변에 좋은 지방거점돈까스 집들이 많아서 자주 신세지고 있습니다 ㅎㅎ

• 피파광11:29 답글달기

  요즘엔 경양식이 더 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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