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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m | 18:51 | 추천 8 | 조회 55

한때 미국에서 여러 디자이너들 뒷목잡게 했다는 영화 포스터. +55 [5]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8123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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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1]이 제작되었을 당시.


포스터의 글씨 폰트가

흔한 기성 글씨체인 파피루스(papyrus) 폰트였기 때문에 논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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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고급지고 기깔나게 잘만들어진 폰트인것같긴 하다만.


그건 그거고 나름 영화 정도도 아니고 3억달러 스케일의 전무후무한 거장의 복귀작의 포스터 폰트에 이게 박힌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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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로 비유하면 김성수 감독님의 회심의 야심작 [서울의 봄]의 포스터에 나눔명조 폰트 박아놓은거나 다름없는것.






다들 적당히 넘어갔다면 모르겠는데.

아니나다를까 디자이너들을 위시해 알 사람들은 전부 다 여기에 경기를 일으켰고(.......)






라이언 고슬링이 SNL에서 "아바타 포스터에 기성폰트가 쓰인것에 괴로워하는" 디자이너를 소재로 꽁트를 찍는등 화제가 됐다.






이러한 문제는 제임스 카메론의 귀에도 들어갔고.


카메론 감독은 "그 폰트만 아니었어도 예산을 아낄수 있었을겁니다,

남들은 게으른 선택이네 뭐네 하는데...솔직히 전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라이언 고슬링 이제 폰트 걱정 그만하시고 닥쳐요"


라고 반응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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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러나저러나. 카메론은 뭐 대충 웃으며 넘겨버린것에 가깝고.

후속작 아바타 영화들부터는 영화를 위해 별개로 제작된 새로운 폰트가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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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도 거창한 "토루크SC" 라는 이름의 새로운 폰트가 제조되었다고.

뭐 유료인지 무료인지는 모르겠는데 개발된 폰트라 어째저째 쓸수도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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