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사고는 제가 몇년전 직접 겪었던 사고영상입니다. 보배드림 베스트에 올라갔던 영상이구요..
스쿨존은 아니였지만 당시 시속은 27키로였고
차량사이에서 아이가 갑자기 튀어나와 벌어진 사고입니다. 건너편은 해당아이 부모님이였구요
당연히 횡단보도도 아니였습니다. 아이가 달려나오고 사고까지 1초도 걸리지않았습니다.
물론 아이를 원망하지는 않습니다. 불법주차차량들과 아이부모님의 대처가 아쉬운 사고죠..
사고로 인해 벌점 , 벌금 부과받고 아이는 당연히 보험처리를 해줬구요
다행이 아이는 찰과상이었지만 사실 저도 많이 놀랐고 몇년이 지난지금까지도 골목길이나 양쪽에 주차차량들을 지날때
당시사고 트라우마로 굉장히 힘듭니다.
제가 겪은 사고는 스쿨존에서 분명히 앞으로 일어날 사고라고 생각됩니다.
과연 저렇게 튀어나오는 아이를 피할수 있을까요..?
스쿨존에서 아이들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하자는데 반대하는 미친인간은 없을겁니다.
다만 이런 사고들도 무조건 운전자 과실로 인하여 운전자가 실형을 살게되고 한가정이 파탄날수도 있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보았습니다. 민식이법 취지는 굉장히 좋지만 실제 법안들은 아이들도 보호하면서 운전자도 보호할수있게 수정을 좀 해야될거같아요...
당연히 부모또한 아이에게 철저한 교육을 해야겠지만요..
요즘 뉴스보면서 예전생각이 나서 경각심도 깨울겸 영상보다가 글한번 싸지르고 갑니다..
다들 모두 안전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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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8)
유럽 이야기가 나와서 몇자 적을께요.
스페인에서 좀 살다왔는데요, 국력이 우리랑 비슷한 스페인에선 보행자가 황단보도 근처에만 와도 양방향 차들이 다 멈춰요.
심지어 노선버스나 택시도 다 멈춰요.
글고 유모차를 밀고 엘리베이터 줄에 서면 노인들 부터 젊은 사람들까지 모두 유모차에게 먼저 타고 가라고 양보해요.
100퍼 아이 부모 잘못 입니다
그러나 민식이법은 이거와 상관없죠
차주는 사고시 잘멈추었고 찰과상이였습니다
스쿨존이 그런겁니다 운전자가 더 주의하라 왜?
성인이니까
부모도 애가 튀어나올 걸 예상을 못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