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어주세.. | 20/09/22 16:55 | 추천 52 | 조회 5645

한바탕붙어 싸운 상사와 시덥잖은 후기글 올립니다. +453 [19]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351529

많은 분들이 후기가 궁금하시다는데..

일단 저는 다시 불려가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상사분이 아까 너에게 막말하며 소리치고 화낸거 미안하다 하지만

말투와 말하는 스타일 수정해라 나는 너보다 나이많다 그런식으로 상사에게 말하는거 아니다,

아무리 기분나빠도 그렇게 비웃냐

내가 집에가면 한가정의 어머니다 나도 대접받을 권리가 있다 다시는 말행동 그렇게하지마라

등등 저의 행동등을 수정하라는 지적을 받았고요

거기에 대해서

저도 제가 그런 행동들을 보인거라면 부끄럽게 생각한다 사죄드린다 하며 이야기를 했습니다.

다시 상사분은

회사에 적을 두지마라 왜 그렇게 적을 두려고하냐 기분나쁘다고 다이야기하고살수없다 그러면 너가 너사업 해라 하지만 너사업해도

하고싶은말 못하고 사는게 세상이다 조금이라도 넓게 생각하라고 인생 상담 아닌 인생상담 식으로 이야기를하셨고

저는 좋은말씀 그리고 제가 부끄러운 행동 다시한번 사죄드린다고 말씀드렸고 더 길게 말하지 않고 그냥 끝냈습니다.

아까는 짜증나는 마음에 그렇게 어린 행동한점은 분명 잘못된건 맞으니..

아무튼.. 더이상 저도 논란 논쟁없이 잘살아 보고싶다는 생각하며 이만 후기글 끝내고 일하러 다시 가보겠습니다 .

도나스09/22 답글달기

현명하게 잘대처 하셨네요.

이제는 만만하게 못볼겁니다.
아무것도아닌게아니다09/22 답글달기

한번 파이팅하고나서 더 잘되는케이스는 극히드물죠 저 상사는 두고두고 복수의칼날을 품고있을듯합니다 책 안잡히게 조심하세요
입맛없는아재09/22 답글달기

http://m.yes24.com/Goods/Detail/2366622 이 책 내용 중...상사는 반드시 복수한다
적위09/22 답글달기

에어컨 가지고 여직원이랑도 싸웠던 분 맞죠?

근데 남직원들조차 님 불러서 담배 한대 피면서 한소리 할 정도면...

남직원들이 한 말들이야 님을 거쳐서 올라오는 글 이니 솔직히 님 입장에서 쓰여진 글이니 좀 글고...

상황만 봐선 다들 님을 불러 얘기하는걸 보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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