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 교사 사망 이후
변한것 같으시죠?
학교는 그대로입니다.
1. 중학교 근무하면서 화장실을 못가서 방광염이 왔어요
쉬는 시간마다 아이들 불러 생활지도를 해야해서요.
쉬지않고 새로운 일이 계속 터집니다.
출근 이후 화장실 못가다 정신차리니 점심시간이 끝나있던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2. 매번 지각하는 아이 아침마다 전화하면
그건 교사의 일이래요.-0-;;;;;;;;
부모의 의무를 학교로 돌리는 분도 꽤 있습니다.
3. 학생들끼리 서로 사과하고 끝낼 일 조차도(예로 a가 b에게 지우개 가루를 팅김) 학폭으로 넘어가려합니다. 아이들이 더욱 사과하고 화해하는 법을 모르게 됩니다.
4. 학부모회는 꼭 여왕벌이 존재합니다.
자기들끼리 왕따놀이도 하고,
단톡서 그렇게 담임욕을합니다.
자기 아이가 불만이 있으면 담임 통해서가 아닌 교장실로 직행하네요. 성적 민원부터 급식 등 시시콜콜한 불만까지 모두 쏟아내고 갑니다.
자기 아이가 시험을 못보면 어렵다고 글케 민원을 제기합니다
5.자기 아인 모두가 정상인줄 압니다. 학폭이 열림 모두가 피하자처럼 말하는데, 사건 개요를 말씀드림 생생하게 쌍욕을 퍼붓네요.
이렇게 글을 올려도 다들 난 아니겠지 할겁니다.
그런데 매일 일어나는 상황입니다.
교사는 교실의 30명의 아이를 모두 지켜봐야합니다.
매 쉬는 시간마다 아이를 상대하다 보면
문자조차 확인을 못 할때가 많습니다.
의심하지 마시고 정말 급하면 전화를 주시거나
학교측에 메모라도 남겨주세요.
교실에 있는 학생과 얘기하는 도중
밖을보면 운동장에 아이들이 다쳐 응급상황이 와서 뛰쳐나가는 순간도 종종 있습니다.
눈돌리면 일이 생기는게 학교입니다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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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1)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데...
대입때 적용하는 내신을 초중고 모두 포함하면 됩니다
초25% 중35% 고40% 비율로
초등땐 예절 도덕 등 인성점수만
중등땐 초등때+중등인성+성적
고등땐 중등때+고등인성+성적
이러면 알아서 교권이 바로 설듯
ㅎㅎㅎ 부모의 치맛바람만 더 불거 같은데요?
어쩜 이렇게 현실음 모르고 선비같은 소리만 하시는지요?
초등부터 인성점수 관리들어간다에 모든 것을 걸지요
지금도 소위 재벌이나 준재벌은. 자식 초등부터 관리들어갑니다..
세상이 어쩌다 이리 되었는지... 참... 늘 사람이 문제입니다...
MZ들 보니 심각합니다
병신들
쓰레기를 키우는 부모들 특징
1.아이들 잘못을 지적하지 않는다
2.사과하는 법을 가르치지 않는다
3.애를 방치한다
4.남 탓하기 바쁘다
이런 부모랑 어울리지 말고 이런집 애 새끼랑 어울리지마라 애새끼 쓰레기 되는거 한순간이다
1번은 학교라서 그런 게 아니라..
이렇게 사시는 월급쟁이들이 태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