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이낙연처럼..... +205 [16]

광주제일고 나와 서울법대 70학번... 윤씨 9년 선배다.

당시 사시 패스 여러번 못하면 가는 곳이 신문사다.

그래서 동아일보 기자가 된다.

윤석열처럼 9수 할 정도로 집안 여유는 없었던 모양이다.

日本 특파원을 지내고 국제부 부장 퇴직후 2000년

전남 영광에서 16, 17, 18대 3선 국회의원이 된다.

그리고 전남도지사와 국무총리를 역임한다.

그는 동아일보 기자 시절 전두환을 찬양했고

중앙 정부 입각 후엔 항상 "엄중하게" 스탠스만 지향했다.

이것 저것 생각은 많고 행동은 쥐새끼처럼 조심스럽고

타이밍은 못 맞추어도 큰 실수는 안한다.

그리 살아 남아 여전히 대접받고 일부 세력의 존경받는 인물이다.

이 얼마나 좋은가?   

난세에 빵 간적 한번 없고 고생한적 없고 탄탄대로 걷고

고난을 겪은 적이 없이 풍요롭고 행복했던 삶....

사시 안되면 기자하면 되지....   

조중동 기자들은 사시,행시 그리고 외무고시

탈락자들 하치장이었던 시절이다.

이 얼마나 좋은가?

조물주 위의 건물주에 집이 몇채?

난 그가 부럽고 그의 삶을 따라가고 싶다.

항상 엄중했던 그가 어쩌면 패가망신할거 같다.

과유불급.... 70 넘은 나이에 결국 엄중한 실수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