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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없는병.. | 20/05/26 15:35 | 추천 26

약스압)ㅉㄸ썰좀 풀게 +12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261155429

내 학창시절은 정말 최악이였어........

학교만 나가면 매일 일진들한테 끌려다니고 쉬는시간에는

매번 화장실에 불려나가 이유없는 폭행 집단구타가 늘 나를

힘들게 하더라

 

더욱 지치고 괴로운건 내가 학교를 지하철6정거장 타고

가야하는 먼거리에 살었거든 주말에도 나늘 불르고

내 용돈날에는 용돈도 전부 뺐어가고 돈을 더 구해오라

시켜서 아빠지갑에서 돈을 몰래 훔쳐서 가져갔어

그정도로 폭행이 무섭더라고....

 

내가 너무 무섭고 힘들고 2년이상 폭력이 지속돼서

아빠와 학교선생에게 도움을 청했어 난 그냥 학교만 편하게

다니고 싶었어 왜냐면 내가 학교가 무서워서 안가다보니

학교를 안간다고 선생이 체벌하고 아빠도 싸대기+발로까기

더심한 구타가 돌아오드라.....

 

이게 날더 지옥으로 끌고갈줄은 상상도 못한거지.....

난 어른들은 내편에서 가해자를 혼내줄거라 생각한거지

근데 현실은 그게 아니더라 선생은 가해자와 나를 불러내서

크게 일만들지말고 사과하라고 반강재 사과를 시킨거지

난 그때 느꼈지 아 나는 이제 죽을일만 남았다

 

그날 하루는 더 최악이였어 쉬는시간 풀로 일진무리에게

집단으로 모욕적인 욕설+집단 폭행을 당했지 몸만 때리더라고

숨만쉬면 아파서 갈비뼈가 부러진줄 알았어 다행히 혼자

병원가보니 뼈는 멀쩡하더라

 

아그리고 아빠반응은 더 최악이였지 집에오니 나보고

친구끼리는 싸우고 크는거지 사내새끼가 그런것도 못참냐

아빠때는 이랬다 저랬다 면서 날더 병신취급하더라고

 

어차피 엄마도 없고 아빠랑 형이랑 살면서 툭하면 폭행당하다보니

더이상 반항할 정신이란게 없던거지 너무 무기력하고 힘든

학창시절을 보냈어....아빠는 형.나 를 폭행 형은 지기분 나쁘면

툭하고 나를폭행 지금은 아무일 없다는 지내서 더역겨워

 

여튼나는 그런 학창시절을 지나고 지금도 길에서 교복이 보이면

심장이 막뛰고 손떨리면서 땀이나고 고개를 못들어

그냥 교복입은 학생이 무섭고 골목에서 학생들 목소리만 나면

멀어도 돌아가거나 큰길에 나가있다 학생들 지나가면 지나가.....

 

다들 힘든경험이 많겠지만 힘내고 잘살길 빌게

난 아직도집을 나가는게 무서워 집근처에 고등학교가 2개나 있거든

자해도 여러번하고 목도 매달았지만 친형이 방에서 끄억끄억

거리는 소리나서 날 내려준적이 있어

정신병원은 2번이나 입원하고 죽지못해 이러고산다


인증은 10년이 지나도록 손등에 아직도 남은 담배빵당한

자국으로 대신할게 다들 행복하게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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