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잘 입는 방법을 ARABOJA . +14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261156650

안녕 게이들아. 
'옷이 날개다' 라는 말이 있는 만큼 패션은 당연히 얼굴만큼은 아니지만
보지들에게 크게 어필을 할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한다.
눈팅 주로 하다가 보지 따먹고싶어하는 일게이들을 위해 끄적끄적 써본다. 


"노 자신을 알라" 

우선 옷을 조금 더 잘 입으려면 자신의 신체 스팩, 와꾸, 몸을 어느정도 잘 알고 있어야한다. 



예를 들어서, 초딩몸매에 A컵, 무골반, 키 150대인 김치년이 되도않는 섹스어필을 하겠다고 
딱 달라붙는 원피스를 입었다고 생각해보자...말 안해도 굉장히 좇같다.

즉, 신체 스펙과 몸에 따라서 매우 잘 어울리는 옷과 좇도 안어울리는 스타일이 있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자신의 허리 사이즈, 상의 사이즈, 키에 맞는 기장 정도는 알아놓도록 하자. 온라인 쇼핑할때 매우 편할거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기본적인 패션 종류와 그에 맞는 체형을 알아보자. 패션 입문하는 일게이들을 위해 저렴하고 괜찮은 브랜드들도 추천해놨다 ㅎㅎ 

- 캐주얼룩




캐주얼룩 (casual look)은, 말 그대로 캐주얼한, 즉 편하고 일상적인 코디를 말한다. 맨투맨, 청바지, 후드티, 면자켓, 등등 이런 편한 느낌을 주는 옷들이다. 캐주얼한 의류는 대부분 오버핏이라 체형을 가려주는 효과가 있고 아예 무지거나 로고가 작고 부담스럽지 않아서 남녀노소, 멸치, 돼지, 등등 웬만하면 다 잘 어울린다. 

추천하는 브랜드 : MMLG, 무신사 스탠다드, 마크 곤잘레스 




-스트릿룩  





스트릿룩은 뉴욕 흑형들 사이에서 파생된 쎄보이는 패션이다.  과한 로고플레이, 매우 오버한 핏, 화려한 악세사리의 활용이 특징이다. 오프화이트, 베트멍, 슈프림이 대표적인 스트릿 브랜드이다. 헬조선에선 홍대나 팡주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다. 워낙 코디도 다양하고, 트렌드가 빨리 바뀌고, 로고가 코디하기 어려울 수 있어서, 잘 입으면 패션스타, 조금이라도 못입으면 좇병신 힙찔이 처럼 보일수있다. 주로 멸치들에게 추천한다. 스트릿 의류들 자체가 진짜 웬만하면 크게 나와서 몸을 더 커 보이게 해준다. 

추천하는 브랜드 : LMC, thisisneverthat, 꼼파뇨 , 랑베르시오 







- 테크웨어 
 
작년에 한창 유행했던 테크웨어 (tech-wear)는 기능성의 극대화를 지향하는 의류이다. 패션을 모르는 사람의 눈으로 보면, 닌자처럼 보일수 있겠지만, 힙합씬이나 스트릿충들 사이에선 존나 붐이었다. 코디하기 굉장히 까다롭고, 브랜드도 많지 않기 때문에, 패션 입문하는 일게이들한텐 비추.  멸치나 돼지가 테크웨어 입으면 좇같으니까 입지말자. 


추천하는 브랜드: 테크플레이버, 플레어업, 라우코하우스 



- 댄디룩 


  

댄디룩은, 흔히 남친룩 이라고도 하며, 보지들이 가장 선호하는 룩이기도 하다. 주로 청자켓, 블레이저, 라이더자켓 같은 것들이 여기에 들어간다. 
20~30대 소개팅하러 가거나 여친 있는 게이들한테 추천. 몸에 맞는 슬랙스에 핏이 잘 떨어지는 블레이저 딱 입어주면, 김치녀들 보짓물콸콸 흘린다이기. 주의할 점은, 댄디룩 자체가 매우 깔끔하다 보니, 핏과 몸을 많이 탄다. 허리와 기장이 맞는 바지랑, 너무 딱맞거나 너무 큰 블레이저는 피하도록 하자. 핏이 캐리하는 룩들 중 하나다.  어느정도 운동을 했거나, 평균 체형인 일게이들에게 추천.

추천하는 브랜드: 토니웩, 드로우핏, 모디파이드


- 아메카지/ 워크웨어 





아메카지랑 워크웨어는 실용성을 추구하고, 클래식함과 레트로를 맛볼 수 있는 패션이다. 코디도 다양하게 할 수 있고, 굉장히 멋스럽긴 하지만, 멸치나 평범한 체형이 입으면 진짜 없어보인다. 운동 하거나 평균~파오후 체형 사이에 있는 2~30대 덩치가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 

추천하는 브랜드: 칼하트, 에스피오나지, 유니폼브릿지 
  

옷 좋아하는 좇찐따 앰생 병신 일게이가 심심해서 한시간 동안 한번 써봤다 이기. 궁금한 점 있으면 성실히 대답해줌 ^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