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훈련소때진짜
후회많이 했거든 백수처럼 지내면서
야간알바하고
아빠한테맨날 짜증내고 군대가기직전까지 투정부림
이혼해서아빠 밖에 없는데
군대가는게 너무싫어서 군대가기전까지 짜증 존나 내면서
반찬투정에 우리집이가난한건 아빠때문이라했음
아빠도성깔이더러워서 화내고랬는데
내가군대가기1달전부터
태어나서이렇게 나한테잘해준적이있나싶을정도로
잘해줌
군대훈련소 2주차때 편지왔는데
착한내아들 잘지내지 이렇게와서
편지받자마자보고 그자리에서울었음 동기가 위로해줌
그때부터 전역하면 좋은 아들이 되겠다고 다짐함
훈련소 끝나고자대가서
첫외박 먼저나감 신병위로휴가전에
아빠가 부대 근처 지하철역에 온다고했는데안옴
집에전화했는데 아빠가쓰러져서 집에누워있데
외박 위수지역 좆까고 집으로감
아빠누워있는데 동생한테 왜병원안갔냐니까
아빠가 나봐야한다고 참고안감
그래서119부르고 부대전화함
119응급실가서 검사받았는데
심근경색이래
그래서 심장을뚫는 시술 받아야한데서
보호자가나니까 동의함 죽을수도있데
근데갑자기 심장이멎음 아빠가
그리고 돌아가심
나는아빠한테 잘하고 이제좋은아들이 되겠다는
말한마디못하고 가셨음
그날이후로 열심히 살고
택배기사하고 곧결혼함
아빠가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부모님 계실때
잘하자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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