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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프라모델을 취미로 하고있는 자칭 모델러 게이 임..
아카데미과학은 1969년 창업해 지금까지 꾸준하게 프라모델 과 여러가지 완구 그리고 과학교제 를 만들어 대한민국 급식들에게 꿈과 희밍을 심어주고 있는 고마운 기업이다.
지난 토요일인 4월 27일
대한민국 굴지의 프라모델 메이커 아카데미과학에서 이벤트가 하나 있었다.
1980년대 처음 발매했던 기갑계 가리안 시리즈 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인간 + 말 = 인마병 형태의 로봇 프로마시스 를
아카데미에서 새롭게 기획해 재 출시를 해 줬고 그 선행판매를
아카데미과학 합정동사옥 논스케일드 겔러리 에서 진행 했었다.
이번 이벤트는 당일 구매자에 한해서 프로마셔스 라고 이름을 붙인 소주잔 2개를 특별 사은품으로 증정해 준 것..
난 대충 15번째로 구입해서 소주잔 을 증정받을 수 있었고..
당연히 오덕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을 보내긴 개쁠... 난 바쁜 일이 있어서 먼저 자리를 떧고...
이 사진은 다른 분들이 즐긴 사진을 퍼 온것.. .ㅋㅋ
그리고...
이 날 제품을 구입한 모든 구매자들 에게 2024년도 아카데미과학 카달로그 를 증정해 줬는데..
카달로그 를 살펴보니 재미있는 것들이 있어 ㅇㅂ 에 공유해 볼까 해서 ㅋㅋ
일단 항공기프라모델 신제품 소식...
내가 주목한 것은 좌측하단.. 슈퍼스텔리온
이 헬기는 현용 헬리콥터중에서 두번째로 큰 녀석으로 정말 덩치가 어마무시하게 크다..
그런 녀석을 무려 1/48 스케일로 출시를 해 준다고 하니 가슴이 두근거린다 이기야~
해병대를 나온 게이들은 아마 한미연합훈련에서 이녀석을 직접 목격했을 수도 있을텐데.
정말 어마무시하게 크다..
대한민국은 이녀석의 후속기종인 CH-53K 킹스텔리온 을 도입하려고 간을보고 있는 중이라
만약 킹스틸리온이 정식 도입된다면 당연하게도 아카데미과학에서 한국형으로 출시를 해 줄꺼라 믿는다.
다음..
F-14 시리즈가 아직도 생산되고 있다는것에 놀랐다..
이 페이지에 소개된 제품들 중 맨윗줄에 있는 F-14A 는 1990년대 출시된 매우 오래된 제품인데...
저 제품이 나왔을 당시 F-14A 의 결정판 이라는 소리를 들었을 정도로 매우 정밀한 제품이었다.
그리고 2번재줄에 있는 F-16A/C 역시 매우 오래된 제품....
세번재줄에 있는 M-29A 펄크럼A 역시 1990년대 제품...
참 오래도 팔아 먹는다..ㅋㅋ
이번페이지 역시 대단한게..
1/72스케일 블랙버드 는 아마 신금형으로 새로 제작했거나 이탈리아 메이커 이탈레리 제품일듯 한데..
만약 1990년대 초반 생산했던 그 블랙버드 라면 정말 오랜기간 아카데미과학을 지켜 온 지박령 중 하나다.
1970년대 생들 이라면 용돈을 모아서 하나즘 만들어봤을 바로 그녀석이다.
그리고 또하나 놀라운거...
B-24 리버레이터 폭격기 라인업을 유일하게 생산했던 기업이 바로 아카데미과학인데
오래던 킷 이라 멸종된줄 알았는데 아직도 라인업 중 한가지를 꾸준하게 발매해 주고 있었다는게....
맨 밑줄 B-17 도 아직 명맥을 잇고 있었다는게 놀랍다....
아카데미과학은 1/72 스케일로 2차대전당시 미군이 보유했던 폭격기 시리즈 3종에 대한 라인업을 가장 많이 갖고 있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기종은 B-29 폭격기중에 일본에 핵폴탄을 투하했던 에놀라게이 와 복스카 를 선택 조립할수 있었던 핵폭격기...
특히 이 프라모델은 일본에서는 절대로 생산하면 안될 금기가 걸려있던 터라 일본 프라모델러들은 무조건 아카데미과학 제품을 통해 만들어야 했었고 덕분에 아카데미과학 핵폭격기 제품은 일본에서 불티나게 팔렸고 유럽과 북미시장 까지 진출했었다..
몇년전 까지 스페셜제품으로 생산을 했었는데, 이번 카달로그에는 보이지 않아 아쉽다..
하지만 아직 대형 유통점을 찾아보명 가끔 발견되는 녀석이라 궁금한 게이들은 직접 찾아보자..
아직 판매하고 있는 중이다.. ㅋ
아카데미를 먹여살린 기적의 제품 타이타닉시리즈 도 새롭게 리뉴얼해서 판매중이네....
타이타닉 영화가 개봉했을 때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쳤고
관련 프라모델을 갖고 싶었던 사람들은 무조건적으로 아카데미과학 제품을 구매할 수 밖에 없었는데
당시 현존하는 쓸만한 프라모델은 오직 아카데미과학 제품 뿐이었기 때문....
MCP 모델은 접착제 없이 조립이 가능한 풀컬러로 제현된 정밀모형임...
특히 1/400 사이즈 모형은 정말 웅장하다.
전차 부분에서도 아직 다양한 제품을 생산 판매중이다.
이 페이지를 언급한 이유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탱크 M3 LEE 와 GRANT 가 아직도 당당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임..
난 심지어 M3 를 주제로 하는 소설까지 쓰고 싶어서 자료를 준비했고 대략적인 스높십스 를 작성한 상태....
약간의 과장과 상상력을 섞어 세계 여러 나라의 전투에 참가했던 M3 형제들이 한국에서 다시 만나 여생을 보내게 된다는 내용임..ㅋ
나중에 분명히 영화로 만들어 낼 꺼다.
맨윗줄 좌측부터 3번째 M51슈퍼셔먼은
1990년 한국 최초 프라모델전문잡지 취미가 에 연재하던 중동전사 시리즈 와 함께 관련 프라모델 작품들 관련 작품들이 소개 되었고..
그때 기준으로 아직 정식 프라모델로 발매된적 없던 이스라엘판 개조전차들이 취미가 덕분에 한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이에 아카데미과학 도 인기에 숫가락 하나 얹어볼 심산으로 출시했던 이스라엘 기갑차량 시리즈 였는데.. 아직까지 인기가 있는지 라인업을 유지하고 있었네..ㅋ
참고로 아카데미과학은 이스라엘에서 개발했고 이스라엘만 사용하고 있는 메르카바 전차 시리즈를 지금까지 꾸준하게 유지해 주고 있다.
처음 등장은 메르카바MK2 였고 지금 새로 도입한 메르카바MK4 까지 충실하게 모형으로 제품화 해 주고 있는 중이다.
맨 윗줄 좌측 첫번째 M60A2 역시 1/35스케일으 아카데미제품 이 유일하다.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K9자주포 와 K2 전차 역시 아카데미과학 제품이 유일하기 때문에
최근 폴란드가 왕창 구매해 주면서 인기가 치솟아 유럽에서 아주 잘 팔리고 있다고 한다.
첫짤 아카데미과학 카달로그표지 를 장식한 물건은 최신 K9A1 프라모델 박스아트 임..
여튼 개인적으로 즐기고 있는 소소한 취미 함 공유해 봤다.
나처럼 프라모델을 즐기는 게이들 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었기를 ..
1줄요약
아 내가 아직도 조립식 갖고 논다 이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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