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 전세 사기 당했다. +17

현재 결혼2년차  신혼 첫집 전세로 들어왔다 

2년전 부동상 폭등당시 전세 매물이 귀해서 하나 남은거 겨우 잡아 들어왔건만 매매가가 7천만원 폭락해서 깡통전세됨 ㅋ

전세 1억8천에 들어왔는데 지금 매매가 1억6천 ...

5/2 만기여서 임대인한테 퇴거 할테니 보증금 돌려달라했는데 

집주인 왈 : 돈없다.

                 집팔리면 주겠다. 

                 갭투자 했는데 시세 내려가서  나도 피해자다. 

시전...

죄송하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앵무새처럼 하고 있지만 

정작 자기손해 최소화 하려고 시세1억6천인데 1억8천에 매물 내놨음. 

집보러 아무도 안옴..

보증보험은 들어놨지만 임대인이 법인이라 최악의 상황 발생가능함..

와이프 7천에 나 8천 전재산 털어서 첫시작 했는데 사기 당하고 개좆같다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