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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근현대사 역사책 읽고나서 느낀거임 ...
중국도 나름 자기들 틀 안에서는 근대개혁 추진하려고 노력은 많이 했더라 .
첫째로 러시아 제국처럼 '전제군주제' 하면서 서양식 무기 + 화포 + 군함 도입함 ...
어느정도냐면 1800년 후반에 청나라는 독자적으로 조선소에서 구축함 건조 할 수 있었음 . 이때 까지 일본은 아직까지 그정도 실력은 안됨 .
근데 청일전쟁에서 대패하고 나서는 ... 일본의 '입헌군주제' 도입함 .. 어느정도냐면
청일전쟁 이후 일본군이 요동반도에서 청나라인 수십만명 학살함 . 근데 청나라는 일본에 대해서 악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 아 .. 일본의 근대시스템을 배워야겠다 " 라고 생각해서 '변법자강운동' 을 진행하는데 ... 여기서 일본의 이토히로부미 까지 초청해서
일본의 입헌군주제와 내각시스템 배움 . 실제로 이때 서태후가 황실권력 내려놓고 입헌군주제 추진함 .
근데 문제는 황실권력이 약해지니까 군부가 독자적으로 움직임 그게 바로 위안스카이 같은 군부독재자가 등장함 .
그리고 이게 '군벌화' 되면서 통제가 안됨 ... 그래서 이때 부터 각 지역마다 군벌화가 생기고 다시 옛 춘추전국시대로 도태됨 .
그렇게 각 지역마다 부패하고 군벌들이 사적인 재산이나 이권까지 독점하려고 하니까 시민혁명이 일어남 이게 신해혁명
그리고 미국에서 유학생활 오래 했던 쑨원이 미국의 '공화제' 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함 . 그래서 중화민국이라는 공화정 국가가 수립함 .
근데 ... 이것도 결국은 장제스가 '국민당' 하나로 권력을 독점함 . 사실상 지금의 중국 공산당과 다르지 않음 ... 1당독재 ...
여기에 일본이 중일전쟁 일으키면서 중국 민심에 기름 까지 부어서 중국민심이 반공화정 체제로 바뀜 ... 사실상 민심을 잃음 공화정 시스템이 ...
여기에 중국 공산당이라는 공산주의 + 사회주의 이념을 갖은 공산당이 등장하면서 ' 평등 ' ' 분배 ' ' 공평 ' 이라는 입발린 소리에 민중들이 넘어감
그리고 중국인들도 " 어차피 공화정을 해도 국민당이 독점하는거 그나마 중국민중들 생각해주는 공산당이 독점해도 상관없다 " 라는 마인드로
뒤바뀜 . 결국은 공산당이 중국대륙을 통일하는데 물론 이것도 중국 공산당이 중국민심 끌어들이려는 일종의 수단이였고 통일 이후로는
역시나 국민당 보다 더 악독한 행태를 하지만 중국 공산당도 바보가 아니니까 검열 / 통제 / 학살 이런거 하니까 어디가서 옳은 소리를 못함 .
결국은 이런 인구많고 다양한 생각을 갖고있는 중국대륙을 통일하고 통제할 수 있는 체제는 공산당 밖에 없다는 얘기임 ...
싫으나 좋으나 공산당이 중국대륙 독점해야 분열되지 않는다는 논리가 중국인들 생각같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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