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사는데 밖에 나가는거 자체가 싫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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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갈때마다 븅신들이 꼭 한두명은 보임  

저번에도 일하고 집에 걸어오는데 나는 아예 눈도 안 마주쳤는데 어떤 남자애가 지나가면서 침을 툭 뱉으면서 지나감.  

그게 나에게 시비걸긴 여기 문화상 아니고 대신 저런식으로 불만을 표현하는거임.  

얼굴 마스크로 다 가리고 모자도 푹 눌러쓰고 아예 쳐다보지도 않았는데도 저럼.  

그거뿐만 아니라 진짜 이상하거나 븅신같은 사람들 많이 보곤함.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앉아서 욕하고 승질내는 여자도 본적있고 (그리고 조금있다 경찰차 도착) 

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유치한 농담하는 사람도 본적있고.  이사람은 똑같은 농담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계속함.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뭘 떨어트렸다고 하더니 씩 웃으면서 너의 웃음이라함.  이게 웃김? 근데 그걸 지나가는 사람들 수십명에게 계속함.  

그리고 한번은 젊은 원주민계 남자애가 밤에 나에게 막 뛰어오더니 내 앞에서 딱 멈추는 이상한 장난치고 앉아있고  

또 어떤 남자는 아침에 Good morning하더니 내가 못 들으니까 아주크게 굳모닝이라 소리침.  

나라가 돌아버리는건지 아님 원래 이런건지 진짜 이상해서 나가기도 싫어짐.  

가만보니 유럽이나 아시아 그지나라에서 왔거나 아님 어딘가 문제가 있어서 온게 틀림없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