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노무 우울해서 혼자 공원에서 맥주 1.6짜리 한통이랑 견과 먹으면서 블루투스헤드셋 끼고 음악 들었는데 공원에서 강아지 산책 시키는 사람들 커플들 엄청 많더라
괜히 피해망상 심해서 사람들이 나 힐끔 쳐다보면서 새벽부터 머야 저 백수새끼는 분위기 쳐잡으면서 혼자 맥주 쳐마시고 있네 좀 많이 모자른가? 이런 시선이 느껴지더라
원래는 선선한 바람 느끼면서 음악 들으면서 맥주 먹다 들어올랬는데 급현타와서 중간에 그냥 얼른 들어옴
살자하고 싶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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