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백신 미접종자다. +11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539152676

내가 백신을 맞지 않아야겠다고 결정한 이유는 간단하다.

백신이라는 게 그렇게 빨리 나올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와 같은 지성인들 사이에서 그것은 상식이나 다름 없다. 

하지만 99%의 일반 범부들은 그런 사실을 알리가 없었을 것이다.

급조되어 나온 약물이 안전하지 않을 거라는 건 따질 필요도 없는 사실이다.

안전하지 않은 약물을 내 몸에 주사할지 말지를 선택하는 것은 너무나도 쉬운 일이었다.

평소 지식 탐구를 즐겨하는 습관과 대중에 휩쓸리지 않는 줏대가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바글바글한 양산형 NPC들 사이에서 플레이어로서 살아남는다. 이게 나다.

교훈

첫째는 지식이요 둘째는 주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