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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인안.. | 24/07/28 00:38 | 추천 53

충격.. 미쳐버린 지역화폐 상황 ㄷㄷㄷ.JPG +32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543269920

 

 

사실 티몬 위메프 급으로 심각한 게 '코나아이'인데, 

 

충격적인 부패와 비리 규모에 비해 요체를 아는 대중들은 많이 없다. 

 

경기도민들의 충전금을 빼돌려 

특정인만을 위한 현금인출기로 변조했던 

그 범죄 과정이 존나 무식하고 부실함.

 

코나아이는 만성 적자에 시달리던 무근본 민간업체였음


 

 

 

 

 

근데 이재명이 경기도지사로 취임한 18년, 

 

경기도 지역화폐의 운영사로 공신력 높은 농협을 제치고 코나아이가 선정됨.

 

마치 이재명 성남시장 시절,

신용등급조차 확인되지 않고,

공모 일주일 전 자본금 5천만원으로 졸속 설립된 신생회사 화천대유가

조 단위의 대장동 사업을 위탁받았던 것처럼.


 

 

 

 

 

경기지역화폐는 체크카드처럼 발급 받아서,

이용자들이 코나아이 가상계좌에 돈을 충전하면,

선불 충전금의 10%를 경기도 예산을 통한 인센티브로
추가해 주는 방식이었음.

그러니 지역화폐 이용자들이 점점 많아졌고.

근데 대부분 카드를 충전해 놓고선 한꺼번에 사용하지 않고
필요할 때 꺼내 쓰잖음


 

 

 

 

 

코나아이는 그렇게 경기도민들이 충전한 선수금을,

경기도에 보고나 승인을 받는 절차도 없이,

임의적으로 연마다 2천억 원씩 넘게 빼내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며 돈을 굴렸음.

실패라는 경우의 수는 계산도 안 한 채,

변동성 높고 불안정한 돈놀이를 하며

조기에 큰 수익을 얻는 데에만 눈이 뒤집혔다;


 

 

 

 

 

심지어는 코나아이 자사 계좌와 경기지역화폐 계좌를
분리도 안 하고 혼용해서 방만하게 사용함;

이렇게 코나아이 맛을 보게 된 이재명의 지역화폐 집착은
병적으로 심해졌다.

경기도엔 '깡 시장'도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유령가맹점을 차려 '10% 인센티브' 정부 보조금을 챙기는 조폭들이 활개치게 됨


 

 

 

 

 

그렇게 수취한 운용수익은
경기도와 코나아이가 협약을 체결할 당시
의도적으로 내용에 명시하질 않았음.

다른 운용사를 선정한 지역들은
똑같은 기간에 선수금 이자수익을 지자체 금고로 반환받았는데,

경기도만 코나아이로 귀속됐고

그건 곧 이재명의 정치자금을 위한 황금 저수지가 완공돼가는 거였음


 

 

 

 

 

이재명이 진짜 졸렬한 건,

자기 댓글부대 팀장으로 활동하는 하수인 서씨에게,

코나아이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접근 권한을 부여했던 점.

전에 mbc 기자가 한동훈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던 사건이
어떻게 잡혔던 거냐면,

어떤 구의원에게 지속적으로 악플이 달려서 고소했는데
악플러가 저 서씨였음


 

 

 

 

서씨는 구의원에게
앞으로의 의정 활동에 도움되는 자료를 줄 테니
고소를 취하해 달라고 딜을 제안함.

자료를 확인했더니 한동훈이 인사청문회 당시 제출했던
부동산 매매 계약서, 가족들 개인정보,

심지어 정회시간에 휴식을 취하거나 통화하는 한동훈을
도청하고 몰래 촬영한 불법자료까지 포함됨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한 구의원은
경찰에 개인정보 유출 건으로 고발했고,

수사에 착수해 악플러 서씨가
한동훈의 개인정보를 소지할 수 있게 된 경로를 따라가 보니,
mbc 기자가 나온 사건이었음.

그 서씨는 기사, 오픈채팅,
그리고 '뽐뿌'라는 커뮤니티에서도 이재명의 여론 관리를 했다


 

 

 

 

 

뽐뿌는 최저가 쇼핑 정보로 유명하고
그 외 다양한 상품들의 거래도 활발히 이루어지는 플랫폼이기 때문에,

사이트 이용을 원활하게 하려면 실명 인증을 해야 됨.

심지어는 계좌명과 가입자명이 일치하는지
대조를 해 볼 수 있는 인터페이스까지 갖춰져 있다 보니
신상털기에도 최적화 돼 있는 곳;

그 점을 악용한 서씨는
유저들이 이재명의 음주운전 비판이라도 하면
신상을 캐서 코나아이 개인정보에 조회를 했고,

일치하는 정보가 나오면

늦은 새벽 핸드폰 벨을 울렸다가 끊거나,

해당 유저의 집 근처를 직접 찾아가서
의도적으로 주변 건물이 보이도록 찍은 사진을
아무 말 없이 전송하기도 함



제일 소름인 건,
예를 들어 이재명을 비판한 뽐뿌 유저가
코나아이 지역화폐로 짜장면을 사 먹잖음

그럼 저녁에 란 메시지가 옴.

저런 일을 겪으면 웬만한 일반인들은 겁을 먹고
정당한 비판이라도 쉽게 못하게 될 거고

그렇게 입막음을 하며 댓글부대를 운영해 옴

누군가와 논쟁을 한 뒤 괴랄한 협박이 시작됐고,
동일한 어투와 겹치는 워딩 등으로
서씨라는 확신을 갖게 될 수밖에 없었던 피해자들이,

한 명 두 명씩 본인에게 일어난 일들을 털어놓았더니

공통점은 뽐뿌,

그곳에서 이재명 비판으로 시작돼 악연으로 엮여 버린 서씨,

그리고 코나아이 지역화폐였다.


 

?

 

 

 

이 문제는 파보기만 하면
이재명이 바로 뿌리째로 딸려 나올 수밖에 없는 게,

코나아이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공무원이
처음에는 주어진 업무에만 집중했는데

일을 할수록 경기도민들의 사유재산이
계속 이재명이라는 종착지로 수상하게 흘러가는 게
점점 선명하게 보였다고 함


 

 

 

 

 

사정기관에서 조사에 착수하면 대장동보다 더 심대한 혐의들이
봇물 터지듯 쏟아질 거라고.


 

 

 

 

 

그래서 한편으론 이재명이 전국민 25만원을
계속 밀어 붙이길 바람.

안 그래도 13조의 빚을 내어가며
국민 1인당 25만원을 왜 지급해야 하는지
당위성 자체도 모르겠는데,

굳이 코나아이와 지역화폐라는
아직도 생소하기만 한 메커니즘까지 고집하면
서서히 국민들도 의문점을 갖기 시작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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