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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한반도도 삼국시대와 고려시대까진 각종설화와, 토속적, 불교적인 신화가 가득하긴했지.
그러나 유교카르텔이후로 이런 상상력과 인간의 정신적/예체능적/욕망의분출들을 전부다 거세당했다
심지어는 소설책마져도 헛된거라며 임금이 금지했을정도이니 말 다했지.
상공업이 극히 빈천해서 장인정신이나 그 직업에서 나오는 해리티지같은것도 없었다
오로지 농부와 글쟁이만 존재했을뿐.
이것이 현대까지 이어져서 한국이 가장못하고 가망없는 분야가 SF/판타지 분야다.
오징어게임이나 기생충같이 인간의 진흙탕싸움 희노애락 아귀다툼 자본주의의 생존경쟁만 잘 보여줘서 넷플릭스 시대에 대박났을분.
게임을해도 세계관을 구축하기 위한 그 범위가 너무 빈천하다.
애초에 DNA에 넓은세계와 상상력 인간의 욕망과 뒤틀린 상상력따위를 역사에서 만들어본적이 없기때문이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오로지 기능적면만 존재할뿐 해리티적인 감성이나 영혼, 어떠한 색채가 없다.
이것은 문화대혁명으로 역시나 중화문명을 거대하게 거세당한 현대의 중국신도시에서도 느낄수있는것들이다.
반대로 일본은 수백년간 발달한 상공업과 큰 태평양을 끼면서 늘 더 거대하고 큰 세상을 꿈꾸웠다.
그 증거가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근대화되고 유럽과 교류를 한 역사지.
그리고 봉건제적인 역사가 지속되어 국민들이 각각 자기 구역/지역/공동체에 헌신하여 그곳에서 자신들의 영역을 가꾸고 지키고 꾸미는것들
수대에 걸쳐서 해왔다.
이것은 현대에 이르어 수준높은 장인정신과 무한한 상상력을 필요로 하는 게임/영화/애니등에서 매우 큰 밑거름과 소스가 되어주었다.
가령 한국의 성매매는 오로지 성행위 그 자체만을 하는 동물적인 정육점에 가까운곳이라면
일본은 게이샤나/호스트빠/파파카츠같은 온갖 다양한 형태로 그곳에서도 해리티지를 만들고 아이콘을 만들어냈다.
이것이 조선과 일본의 가장 큰 차이다.
기술력 과학 국민소득 이전에 국가에서 뿜어져나오고 배어나오는 감성의 차이가 여기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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