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게 실시간 커뮤니티 인기글
(1859329)  썸네일on   다크모드 on
떠돌이백.. | 10:43 | 추천 29

대졸 백수 400만의 시대의 단면 feat 문재앙 개새끼 +10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553522944


 

올해 상반기 대학을 졸업한 후 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가 40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월평균 대졸 이상(전문대 포함)의 학력을 가진 비경제활동인구는 405만 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만 2000명 늘었다. 이는 1999년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후 상반기 기준 가장 많은 수치다.


- 2024년 7월 상반기 통계가 집계가 발표되고, 대졸 백수 400만 시대의 포문을 열었음.

모든 통계는 최소 반년~1년 전의 이벤트들이 반영되어 나타난다는걸 감안하면 이 추세가 더 악화될 가능성이 커보인다
 (특히 이런 일자리 문제는 단기간의 문제가 아니라 최소 다양한 사회 관계와 요소들이 맞물려 생기는거라는 점 참조)


여기서 대졸 백수가 왜 생기는가에 대해 짧게 고민해보면

1. 양질의 일자리가 '시장'에 없어서 (시장 구조)
  -> 말 그대로 불경기로 인해 사기업들이 채용을 안할 때가 대표적으로 보면 될꺼같음. 특히 채용사이트들을 보면
     신입 모집은 거의 보기가 어려운 것 같다. (말 그대로 경기가 좆망 수준이라 보면됨)
     양질의 일자리 자체도 TO가 한자리수기에 전국에 수많은 대학생들 줄세우기하면 답 나옴..


2. 시장 진입 자체를 포기해서 (시장 구조 + 시장 참여자)
  -> 문재앙 때 미래 고려 없이, 공공기관-공무원 TO 개같이 쳐늘려서 개나소나 다 쳐뽑아서 채용이 대폭 줄었다.
      원래 예정된 채용을 자기 임기 때 억지로 쳐늘려서 당긴탓에 순번 기다리던  애들은 하염없이 기다려야 되는 상황이라 보면됨.
      1번하고 성격이 비슷하면서도, 이런 상황 때문에 채용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3.  급여 대비 과도한 생활비(물가, 주거비 등등)로 인한 박탈감/실망감 (사회구조 + 시장 참여자)
  -> 신입 기준 전국 평균 때리면 아직도 3천 수준에 불과한데, 실상은 3천으론 생활이 어림도 없음. (본가에서 지낸다 하더라도)
      어? 이 월급으로 어떻게 살지? 근데 SNS나 이런거 보면 잘나가는 사람은 계속 잘나가거든 왜인지 인생이 망한거 같고
      그냥 포기하는 애들. 아 모르겠고 어떻게 되겠지란 생각으로 그냥 포기하는 애들도 더 늘 수 밖에 없는 구조긴함.
      옛날 세대는 옛날을 겪어서 다르지만, 날 때부터 잘사는 대한민국에서 나고자란 사람들은 이해를 할 수가 없을테다.

4.  직장인으론 미래가 안보이는데, 뭔가를 할 수 있는 것도 없다. 뭘 해야될지 모르겠다. (사회구조 + 시장 참여자)
  -> 1+2+3번이 잘 버무려지면 결론은 직장생활 해봐야 별 것 없는데 뭐하지?로 귀결이 될 듯 하다.
     근데 치열한 고민 없이 살아온 사람들이라면 이런 상황과 조건값이 불만족 스러울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코인/주식으로 또는 사업? 등으로 한방을 노리거나 하겠지만 그게 어디 쉬운가?
     남들도 쉬니까 자기도 쉬는 사람들도 늘 수 밖에 없는 구조다. 타인의 영향을 안받을 수가 없다.

 물론 주절주절 적으면 끝도 없을꺼 같지만, 문재앙 강제집권기 때의 여러 좆같은 정책들의 폐해가 가감없이 사회 곳곳에 드러나는거 같다.

 패배주의, 상위 1%의 삶에 대한 동경과 비교, 배금주의, 끝 없는 비교 등등

 근데 정말 안타깝게도 굴지의 국내 대기업들 조차 업황 부진/세계 글로벌 리스크/시장 여건 악화 등등으로 
 구조조정을 진행하거나 준비중인걸 고려한다면 사회와 나라 자체가 존망의 기로에 섰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상황임.
  
  부동의 넘버원 SKT에서 조차 구조조정을 한다고 한다 (삼성전자, 석유화학 등 안하는 곳이 없을 정도임)

 허나, 우리 대단한 나랏님들께선 나라 절단을 내거나 또는 자기 배만 채우면 되는 법안들로 실갱이하며 있고
 언론들은 외신이나 베껴대거나 우동사리만 찬 대가리 속 소설들을 오늘도 개돼지들에게 여가없이 재배포 하는 상황임.
 
 나라의 미래가 있을 수 있나? 백수 양성은 자의반타의반인 상황과 다름없다.
 그런 와중에도 돈 조금 더 만진다고, 성실하게 자기 위치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무시하는 개백정 새끼들의 문화가 판치는 이상
 이 나라의 미래는 더더욱 없지.
 모두다가 의사를 꿈꾸고 모두다가 변호사를 꿈꾸는 사회에 무슨 미래가 있을까?

 평범한 삶이 틀린 삶으로 인식되는 이상, 앞으로 더더욱 재미난 소식들이 사회면들을 채워나가지 않을까.

 1줄 요약
 1. 문재앙 민주당 보유국, 문재앙 민주당 지지자 보유국 효과 
[신고하기]

댓글(0)

이전글 목록 다음글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