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같은 여자 먹은 썰.ssul +21

대학교때 목소리 걸죽하고 사각턱에 남자 옷 입고 화장끼 없고 맨날 머리는 묶고 다니는 여자애 있었음

페미나 이런건 아니고 자긴 어려서부터 남자 같이 자랐다고 스스로 말하더라 

근데 머리만 짧으면 진짜 키작은 남자 같은 느낌임

맨날 나한테도 형형 거리고 (여자한테 형 소리 들으면 개토나옴) 

근데 성격은 좋았음 ㅎㅎ

여튼 어느날 조별 과제 같은 팀 했는데 밤 늦게까지 자료 준비했는데 어느새 새벽 4시 넘었음

다음날 10시 수업이라 난 집에 갈지 피씨방 갈지 고민하고 있는데 얘가 자기 집에서 자고 가라고 하더라 

그래서 여자집에 어케 가냐고 하니까 자기가 여자로 보이냐고 웃더라구 

그래서 그냥 속으로 괜찮으려나 싶어서 갔는데 원룸이 의외로 존나 여성여성 하게 꾸며놓음

개충격...ㅋㅋ

진짜 아직도 분홍 테이블 잊질 못함 ㅅㅂ 여튼 ㅋㅋ

가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 연애 이야기까지 하고 분위기가 막 좆같이 되면서 키스까지 하게 됨 

그리고 폭풍 섹스 하는데 진짜 기분 묘함 

남자랑 하는 느낌이면서 여자구 ㅎㅎ

다음날 나한테 우리 사귀눈거냐고 묻길래 너 남자잖아 이랬더니 개빡쳐 하면서 나 자기 따먹은 씨발놈으로 매도 해버림

그 덕분에 나 썸타던 ㅆㅅㅌㅊ 여자랑 쫑나고 휴학함 

그 씨발년 지금 성형 다 하고 ㅈㄴ 이뻐짐 어느정도냐면 여기 일베에 그년 사진이 짤방으로 올라왔을 정도임 

그때 사귀고 질싸 했으면 가정 꾸리규 살아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