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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갸즘.. | 14/07/15 03:06 | 추천 75

[냥이저장소] 냥줍하고 다시 버렸다. +171 [59]

원문링크 https://www.ilbe.com/3892144754


집 주변에 몇일째 새끼 고양이 소리가 나길래 내려가봤더니


누가 아기고양이를 키우는지 묶어놨더라..



가만 보니 사료도 없고 물도 없고 너무 애처롭게 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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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에는 안나왔는데 목줄에 전화번호가 있더라.


전화해봤더니 어린 남학생이 받더라.


아무튼 자기고양이도 아니고 목줄은 예전에 버린거라더라.


혹시나 주인이 찾을까봐 냥이있던 자리에 연락쳐 남겨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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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서 그러는지 엄청 앵기더라..ㅋㅋ


우리도 예전에 냥줍해서 두마리 키우고있어서 사료랑 간식이랑 물을 챙겨서 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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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해주는 마누라 ㅍ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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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친듯이 먹더라..



마구마구 먹는 냥이 보면서

마누라와 짧게 상의한 결과..


우리는 당장 두마리 이상 냥이를 키우기 힘든 상황이다,


첫째도 둘째도 묘연으로 키우게된건데(예전에 일베갔었다)



그래서 보니 동네 애견샾에서 길냥이를 받아준다고하여 데리고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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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안에 주인을 찾을꺼란다.


자세히는 못들었는데.



이런 길냥이는 일반인들한테 분양은 힘들고


독거노인분들께 사료와 함께 지원해서 키우게하는 시스템이 있다더라..


아무튼 엄청 짧았지만 헤어지게 되어 기분이 묘~~~ 하더라..



암튼 게이들아 갈데없어뵈는 길냥이보면 주변 무료 분양소 찾아 봐라..


암튼 집에오니 우리 노숙자랑, 노다지 너무 한가롭게 쳐 자고있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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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생각난다..


노란놈...


아~~ 내가 노 씨다..



노숙자 노다지 동생 노랑이 생길뻔 했는데..


계속 생각난다. 자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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