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주변에 몇일째 새끼 고양이 소리가 나길래 내려가봤더니
누가 아기고양이를 키우는지 묶어놨더라..
가만 보니 사료도 없고 물도 없고 너무 애처롭게 우더라.
짤에는 안나왔는데 목줄에 전화번호가 있더라.
전화해봤더니 어린 남학생이 받더라.
아무튼 자기고양이도 아니고 목줄은 예전에 버린거라더라.
혹시나 주인이 찾을까봐 냥이있던 자리에 연락쳐 남겨놨다.
배고파서 그러는지 엄청 앵기더라..ㅋㅋ
우리도 예전에 냥줍해서 두마리 키우고있어서 사료랑 간식이랑 물을 챙겨서 먹였다.
인증해주는 마누라 ㅍㅌㅊ??
진짜 미친듯이 먹더라..
마구마구 먹는 냥이 보면서
마누라와 짧게 상의한 결과..
우리는 당장 두마리 이상 냥이를 키우기 힘든 상황이다,
첫째도 둘째도 묘연으로 키우게된건데(예전에 일베갔었다)
그래서 보니 동네 애견샾에서 길냥이를 받아준다고하여 데리고갔다.
몇일안에 주인을 찾을꺼란다.
자세히는 못들었는데.
이런 길냥이는 일반인들한테 분양은 힘들고
독거노인분들께 사료와 함께 지원해서 키우게하는 시스템이 있다더라..
아무튼 엄청 짧았지만 헤어지게 되어 기분이 묘~~~ 하더라..
암튼 게이들아 갈데없어뵈는 길냥이보면 주변 무료 분양소 찾아 봐라..
암튼 집에오니 우리 노숙자랑, 노다지 너무 한가롭게 쳐 자고있노..
ㅋㅋ
계속 생각난다..
노란놈...
아~~ 내가 노 씨다..
노숙자 노다지 동생 노랑이 생길뻔 했는데..
계속 생각난다. 자야하는데
니 고양이 못생겨서 ㅁㅈㅎ
에이컵임 비컵임?
하넘기여엉
우리집도 3 묘 집이다ㅋㅋㅋ
ㄹㅇ 한년키울때 두년키울때 다르고 세년키울때다르다.
자고일어났을때 와이프가 팔베개하고
배위에 막내가 머리맡 에어콘밑에 둘째가
다리사이에 첫째가 자고있을땐 진짜 밥값제대로하는년들..싶다..ㅋㅋㅋ
슴가짤 더올려줘
고양이는 소금먹으면 안된다며
참치캔에는 소금없냐??
고양이말고 와이프사진이나 더올려라
저 담요 장례식장 가면 주는거잖오
너가 키워줘 부탁해 시부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