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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전 | 15/06/23 18:42 | 추천 194

좌빨 만화가 강도하 운지~~~ +140 [109]

원문링크 https://www.ilbe.com/6062965670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0787648


웹툰작가 강도하(본명 강성수·46)가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피해 여성은 여전히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강도하는 23일 트위터에 “지인들의 문자를 통해 트윗에서 제가 거론됨을 알았다. (언급된 인물은) 제가 맞다”며 성추행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2년 전 잘 알던 지인과 깊게 취한 후 키스하잔 저의 농 섞인 진담을 행동에 옮겼고 다음날 여성이 불쾌감을 표시했다”며 “뒤늦게 사과를 시도했으나 어리석었다”고 고백했다.

강도하는 “술 탓을 하지 않겠다. 제 잘못이다. 저는 방종했고 이성적이지 않았다”며 “지금도 그 때와 크게 다르지 않는 저의 어설픔을 순간마다 느끼며 언제든 같은 실수를 반복할 수 있으리라 판단한다”고 적었다. 이어 “자숙하겠다. 저는 많이 부족하고 반성이 필요하다. 아프게 질책해주시길 바란다”며 재차 사과했다.

트위터를 통해 강도하의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여성 A씨는 “사과를 받은 적이 없다”고 맞섰다.

강도하가 트윗을 남긴지 1시간여만에 다시 글을 올린 그는 “2년이 아니라 1년 전이다” “서로 술에 취해 자제하지 못하는 정도가 아니었다” “그는 사과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네티즌들은 충격에 휩싸인 분위기다. “강도하 작가 작품 너무 좋아하는데 정말 실망이다” “유부남이 성추행이라니”라는 등의 반응이 일었다. 일부 네티즌은 “반성은 무슨. 형사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성토했다.

앞서 A씨는 강도하를 ‘ㄱ'으로 칭하며 그가 자신을 성추행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당신이 웹툰계에서 손꼽히는 사람일지라도 나에겐 그저 성욕에 굶주린 성추행범”이라고 비난했다.

A씨는 “정의를 위해 싸우는 사람이라는 포장된 이미지로 당신을 기억하는 사람이 많겠지만 난 성추행 당한 순간 그게 당신의 전부가 아니라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놀라웠던 건 당신이 와이프에게 걸려온 전화를 아무렇지도 않게 받고 나를 성추행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강도하는 웹툰 1세대 작가로 평가받는 만화계 거장이다. ‘위대한 캣츠비’ ‘큐브릭’ ‘발광하는 현대사’ 등 히트작을 냈다. 그의 아내는 유명 만화가 원수연이다. 두 사람은 만화계 대표 부부로 꼽혔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kwonny@kmib.co.kr




이야 깨어 있는 웹툰작가 답게 바로바로 행동에 옮기시네ㅎㅎㅎ


이런 거 올리시면서 깨어 있는 척하시더니, 참 알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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