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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을쫓는.. | 19/10/19 06:03 | 추천 35 | 조회 9279

촛불집회에서 윤석열 사퇴를 외치면 안 되었던 이유(이번 서초집회 포함) +325 [35]

뽐뿌 원문링크 m.ppomppu.co.kr/new/bbs_view.php?id=issue&no=211580

 

 이번에 윤석열과 관계되어 벌어지는 일을 보면 이상한 모습을 포착하게 되는데,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윤석열을 사퇴시키려는 움직임이 전혀 없죠.

 

 한겨레 하어영 기자가 윤석열 접대의혹을 보도했을 때에도,

곧바로 다음날 아침 TBS 뉴스공장에서 김어준은 이것이 자신의 취재 결과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곧바로 진화시킵니다.

가장 정치적 감이 뛰어난 인물이 한겨레 후속보도 패가 뭔지도 보기도 전에

딱 잘라 진화해 버린 겁니다.

 

 심지어 곧바로 조국 법무부장관조차 민정수석 시절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던 건이라고 발표합니다.

 

 검찰 개혁이 시대적 사명이라고 생각하는 인물들이 모두 

윤석열을 검찰총장직에서 끌어내리게 만들 상황을 차단해 버립니다.

 

이건 그들 모두가 해당 사건 관련해 직접 보고 들어서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사건 당사자가 아니니 그저 방관을 하더라도 상관없었을 것이고,

한겨레의 숨긴 패가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위험부담이 컸을텐데도

윤석열 사퇴작업의 싹을 초장부터 뽑아 버린건 특이한 부분이죠.

 

 어쩌면 윤석열 사퇴가 검찰개혁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이거든요.

 

 

 만약 조국 법무부장관과 TBS뉴스공장이

'한겨레의 추가 취재가 뭘 터질지 모른다.'라는 생각으로 침묵을 선택했다면

거의 반드시라고 해도 될 정도로 윤석열에 대한 부정적 여론과 조롱이 온 커뮤니티를 뒤덮었을 겁니다.

그런데 그러지 못하게 차단을 하면서, 

다들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아 한걸음 물러나 지켜보게 만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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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5)

  • 별이빛나는밤11 10/19 답글달기

    근데 윤석열 정의롭다고 겁나 빨던사람들이


    조국 가족 수사하니까 바로 태세전환하는 건


    좀 아이러니하죠

  • 엘류기 10/19 답글달기

    슈퍼 냄비라 그래요..눈앞에 보이는것만 봄

  • ㅂㅏ코드 10/19 답글달기

    잘하면 빨고 아닌짓을 하면 욕할 수도 있죠

    그걸 태세전환이라고 하기엔..

  • 고사장골프치러감 10/19 답글달기

    댓글들중에서도 그런 방향을 따라가는 점들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론 논란거리를 만들고 있네요


    새로등장한 계정들 포함입니다 ㅎ

  • 왕별사탕 10/19 답글달기

    정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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