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인들 사이에서 '손인춘' 이름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그 사람이 왜 유명한지, 지금 어디서 뭘 하는지 알리고자 간단히 요약해봤습니다.
가독성을 위한 '음슴체' 양해 바랍니다.
그러면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2013년, 게임산업협회 "손인춘법 통과하면 지스타 보이콧"
당시 서병수 부산시장은 손인춘법 참여로 사과까지 함 도대체 이게 뭐길래?
당시 발의된 손인춘법(치유 지원 및 예방) 핵심은
- 게임 업체 연간 매출액 1%를 치유 부담금으로 부과
- '중독유발지수' 도입
- 셧다운제 확대(최근 폐지)
약 2년 전, 그 유명한 'WHO 게임 질병코드 도입 논란' 발생
이로써 '레전드 100분 토론' 탄생
평소 사회, 정치에 전혀 관심 없던 주위 프로게이머 동료들까지 그 방송을 챙겨볼 정도로 핫했음
당시 너무 열받아서 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대위에 직접 참여해서 활동함
핵심 메시지는 "제2의 손인춘법, 신의진법을 우려하고 반대한다"
신의진..?
"게임=마약" 주장하며 게임중독법 타령하다 역풍맞은 그 사람 맞음
위 내용만 보더라도 신의진&손인춘 두 사람이 여태까지 게임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며
서로 티키타카를 주고 받았는지 쉽게 알 수 있음
그렇기에 보수, 진보를 떠나 게임인들 사이에선 "손인춘, 신의진" 이름만 나와도 칼을 가는 상황
그런데..
다른 네티즌들은 말할 것도 없고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던 사람들조차 '손절각'
이런 마당에 이재명, 윤석열 후보가
73만 유튜버 '김성회의 G식백과' 출연을 앞둔 상황
벌써 댓글 5천개가 넘었고 '신의진 합류' 소식에 게임인들 여, 야 떠나 이갈고 대기중
출연해서 망신당하고 욕 먹을 거냐 VS 캔슬시키고 나락갈 거냐 선택해야함
번외로
페이커 선수 이용하던 허은아 의원
최근 논란 터지고 철회한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안에 이름 올렸던 사실 탄로나며 마찬가지로 나락
이때 떡상한 사람이 있었으니
묵묵히 e스포츠&게임 챙기던 민주당 이상헌 의원 '확률형 아이템' 규제 법안 주목받기 시작
이 정도면 그냥 저 당의 스탠스는 뭔지 확실히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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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2)
120시간 일시키고 부정식품이라도 먹이면서 노예수준으로 2천원수준으로 노예처럼 부려야하는데 밤에 게임까지하다가 사고나면 사업주한테 부담이가니 부정식품 그 아래것이라도 먹어야하는 없는사람은 게임은 하지말란소리
그래도 지지해주는자들이 있으니..
독하다 모든걸 혼돈으로 되돌리는구나
와 진짜 대통령되면 ... 끔찍하다...
노인층 지지가 높던데
왜 노인들이 젊은이들 죽일려하나....
와 정말 미치겠네
한쪽에 힘을 많이 주면 이렇게 된다는걸 알게되서 균등한 힘의 배분때문이라도 어쩔수 없이 윤석렬을 뽑을까했는데 정말 뽑기 싫네요
국민의 힘은 정말 똑똑한 사람이 없는건지 정치 감각이 없는건지 진짜 정치인들은 국민을 개돼지로 보나..
정말 누굴 뽑아야 할지 마음이 안갑니다
제 주위도 이야기하면 민주당 안뽑을건데 윤석렬은 더 안뽑는다고 그러고 있습니다
어이없네요
상상 이상의 행보를 보이는군요..
ㅋㅋㅋㅋㅋ 역시 인재가 넘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