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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8)
빨간색에서 옥순이 아니었음
광수가 고단수. 전 눈물도 감정연기인지 아닌지 아리까리
첫날에 옥순한테 계속 대쉬했는데 옥순이 약간 피하는 느낌을 줌..자기소개 끝난 둘째날부터 다른 여자 찾음..거기서 영숙이 눈에 들어옴...영숙 눈에 들어왔을때 옥순이 본인한테 접근함...옥순 잘못된(?) 첫선택에 광수에 찍히지만 본인에게 계속 치근대는(?) 옥순을 봄...이로인해 영숙VS옥순..고민 시작;; 마지막 선택 1초전까지 왔다갔다 했는데...결국 웃음과 본인한테 울어준 영숙 선택;;.. 옥순보다 영숙이 순~~한 성격으로 보이니.....퇴소 전날부터 제작진에게도 안알려줌..본인은 트라우마(본인이 선택하면 상대는 싫어한다함)라고 운운하는데....2명중 결국 갈팡질팡 고민중이였던거 같음..진짜 트라우마였다면 옥순 선택이 맞음(첨 대쉬했을때 옥순이 약간 피했으니)...아님 말고..ㅜ.ㅜ
근데 영숙이 정말 괜찮은 여자 같던데요 어느 남자라도 재대로 영숙이란 인물에 대해 알게 되면 영숙이란 여자를 거절하긴 힘들듯요 근데 광수 입장에서 고민중인데 딱 한명 택해라 그렇게 강요하는것도 사실 좀 아닌거 같네요 갈등 중에 무조건 한명 몇일내로 뽑아라 이것도 좀... 사람맘이 화장실 갈때 나올때 다른데 결혼 까지 생각하고 나왔으면 광수처럼 충분히 심사숙고 하는게 맞다고 생각되네요
속고있는겁니다 ㅋㅋ
개인적인 생각으론 옥순을 계속 맘에두다가 영숙이 나중에 진솔한 사람인거 느끼고 맘이 바뀐 느낌은 들더라구요
옥순은 논리적이고 목표 지향적이고 냉철한편이고 능력녀같은 느낌 영숙은 관계 중심적이고 상대방 배려를 잘해주는 느낌
정신과 의사가 아니라 환자 같음
누가 거기가서 진료 받을까 싶은
그냥 전부이상하던데요. 옥순이던 광수던 전부스타일만 다를뿐 전부 이상한사람들 모임ㅋㅋ
영숙이는 모든상황이 연기같고 진솔하지 못한단 느낌이 드네요
영호한테는 딴청피우면서 개무시해놓고
평상시 혼자있을때 언행등등을 미루어보아 뜬금없이 비련의 여주인공이 된것마냥
4일동안 같이지낸 사람한테 사랑 어쩌고 하는게 같잖아서 ㅋㅋㅋㅋ
댓글중에 기억남는게 직장상사가 옥순 영숙이 일때 다툼이생기면
다른직원들이 옥순이 성격 더러운거 알잖아 너가 참아 이러고 영숙이는 자기만 이상한사람 만들어서 주위사람들까지 이상하게 볼거라고
글쎄요 영숙이가 가식적으로 그렇게 할 사람같아 보이지 않던데요 가식은 티나요
눈물연기가 가식이 아닌가요
의도된 연출입니다
셈이느리고 어쩌고 진짜 셈이느린사람은 그런말 안하는게 정론이라고 생각해요
주식전업하는 입장에서 광수같은인간이 주식 잘하는 캐릭터임. 끝까지 본인 관점으로 누가 욕을 쳐하던 밀어붙이고 부하뇌동하지않고 끝까지 고민하고 선택.
대한민국 의사의 위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