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정 검사가 말하는 내가 아는 간교한 검사 3명,문찬석, 한동훈, 이원석"

돈따리움 08/20 답글달기

근데 검찰만 저럴까요? 조직이란게 원래 다 저렇지 않습니까? 능력좋지만 남한테 비빌줄 모르고 처세술 머리론 알지만 마음은 안따라주는 능력좋은 사람들 그냥 조용히 자기 일만 하니까 남들이 못알아주는 사람들 어느 조직이나 마찬가집니다. 능력좋은데 처세술까지 있으면 어쩔수 없이 스포트라이트 받고 승승장구 하는거구요, 검사님들도 조폭들 때려잡는 검사님들 휴일 밤낮없이 관사에서 지내고 온갖 협박 받으면서도 자신의 일 묵묵히 하는 검사 많습니다. 나는 검사가 처세술 있고 이런것 자체를 탓하는건 아닌데 검사로서 지켜야 할 선을 분명히하고 이러한 선을 넘는 검사가 있으면 검사 구성원들이 비난하고 잘라내서 매장시켜버리는 한마디로 자정작용하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진짜 검사들 바보 같은게 묵묵히 자기일 열심히하는 검사들이 검사로서 선넘은 검사들이면 자신들이 먼저 나서서 비난하고 욕하고 매장시켜 버리는 문화가ㅠ있으면 처세술에 능한 검사들도 자기 동료들 눈치를 보고 어쩔수 없이 선을 지킬수 박에 없을텐데 검사나되는 양반들이 조직 스스로 자정작용 없다는게 이해가 안감
넥원벌레OUT 08/20 답글달기

맞는 말씀인데 처세술 좋다는 것과 간교한 것은 완전 다릅니다.
XXXLARGE 08/20 답글달기

임은정 검사가 쓴 책을 읽어보니 정말 존경스럽기까지 하더군요.

그 쓰레기같은 조직에서 20년이상을 집단 따돌림을 당하면서도 어떻게 이렇게 올곧게 한결같을 수 있는지...
cuatohio 08/20 답글달기

그런것도 좋지만 본인의 능력도 보여주고 하는게 낫겠죠. 판사는 판결로 평가받음 되죠. 대부분 사람들이 그러하듯 인정받아 위로 올라가서 개혁하면 됩니다.
왈띠엔나우 08/20 답글달기

안타깝게도 검찰독재공화국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경찰국 신설해 기회주의자 밀정출신을 앉힌 것도 경찰을 검찰의 하수인으로 만들어 본격적인 사찰의 시대를 연거고.

국민대 교수들이 쥴리 논문검정 반대한것도 실오라기까지 털어서 자살당하게 할까봐 두려운거죠.

범죄자들을 취임식 초청할 때부터 이 나라는 껕나가고 있다고 보았습니다.

5년 후 정권교체? 누구 맘대로 됩니까? 독재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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