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과 여사친들한테 엄청 한소리 들었음
그리고 졸업하고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
난 전업주부는 커녕 결혼도 못하고
여전히 회사의 노비로 살고 있고
그때 전업주부를 희망하는 나를 보며
그런 꿈도 없는 인생이 뭐가 좋나고 하던
그 여사친들 4명 중 2명은 현재 전업주부임
왜 나의 꿈을 너희가 가져가는건데??!!!
왜 날 구해줄 검정 바이콘을 탄 공주님은 안오는건데!!??
나는 운명에 희롱 당하는 바보다!!!!!
덤
지도 교수님이 내 진로희망을 보고
다른 사람이면 장난하냐고 한소리 했겠지만
너라면 분명 진심인거지? 라고 동의 해주심
댓글(23)
그게 소환될 꺼린가?
놀린다고 생각햇나봐
엄마가 얘기해주심 장래희망 대통령적엇는데 아시냐고 전화왓다고 그래서 알고잇다하니까 별건아니고요 횡설수설하더니 끊엇다는 얘기를 졸업하고들음
그거 연장선으로 오긴하셧는데 그건 뭐 진학관련 그거도 있었으니까 하고 넘어갓지
솔직히 교사자격 미달인듯..
장난이든 아니든 학생이 장래희망 적었으면 믿어주는게 교사의 역할인데
라때 반마다 다음까페 가입하고 그랫는데 그때 익명게시판에 담임욕 올라오고 그랫는데 긁혓나봐
여튼 상고 공고 추천하고 좀 이상한 선생이긴햇음
교수님한테 갔어야했는데
뭐? 꿈도 없는 인생?
직장인은 그딴 뜨뜻 미지근한게 있는 삶을 살 것 같으냐
나도 전업주부 할래 월 500버는 여신님 만나서 받들고 애 키울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