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본인이 지상최강의 생물이라 누가 떼로 덤벼도 다 잡아족칠수 있었음
싸움하고싶은데 싸움이 아니라 일방적인 포식자 피식자 관계라 욕구불만상태<- 사방팔방 지랄염병하는 이유가 이거
지금:
바키가 처음으로 제대로된 '싸움'을 성립시켜서 지상최강의 생물 슬슬 안해도 될거같음
아버지 노릇도 부자대전때 한번 해보니까 재밌음
이제 슬슬 노후대비도 해야되고 지상최강의 생물 말고 아버지 노릇좀 해보려는데
예전에 피가 옅다고 깔보던 잭의 순도가 갑자기 높아짐
ㅈ됐음
아들놈 둘이 각잡고 지게들고와서 타라고 하면 타야할수도 있음
유해질수밖에 없다...
댓글(19)
지상최강의게이
바키가 에어된장국 짜다고 한거 유지로는 처음엔 부정했지만 결국 인정하게 만들어서
강자는 억지를 힘으로 통과시켜야 한다던 유지로가 세계최강을 내려놓게 한점이 큰듯
바키한테 구원받았다는 말을 했고
보통 장기 연재한 작가들이 그렇더라. 젊은시절 그린 초반에 아버지상은 엄격하고 파괴적인데 나이들고 그린 후반부 아버지상은 굉장히 유해지고 후회도 하고.
확실히 작가 본인이 나이들면서 가치관이나 아버지라는 존재에 대한 생각 변화가 작품으로 드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