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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0)
뭔 술이 뭐 어떻고 저떻고 맛있다 어우 예 알겠습니다 나는 그냥 참소주~ 하는 사람 굉장히 많음.
뭐가 되었든 어떤 상품이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건 그럴 이유가 있다는 소리임. 아무리 안보인다고 해봐야.
가장 맛있게 마신 술의 서사가 너무 강하잖아
확실히 기름지고 간이 센 음식하고 먹을땐 저런 소주만한게 없더라. 익숙한게 무서움
소주가지고 거품무는 애들을 어디서 봤나했는데 딱 콘솔게에서 난리치는 애들같은 거였음
애초에 싸구려 술은 어느나라에 가도 싸구려 주정 베이스로 만든 술일 뿐이고
어느나라에서나 싸구려 술들이 소비량만 치면 다른 술들보다 많은 것도 마찬가지인데
유달리 소주만 혐오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감
진짜 알코올 없으면 밥 못 먹는다 아니면 저 장점도 의미없는거 아닌가 싶음
나는 소주 좋아 할수도 있다고 생각해. 그럼 맛이 없다는 사람도 존중해줘
그냥 싸고 빨리 취하니 먹힌거지..
국산 맥주가 개맛없고 탄산만 남은 수준이라 치맥이 발달한 거랑 비슷함 독일 생맥이나 기네스같은거랑 치맥해보면 오히려 부조화오는게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