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경질 당한 쇼이구 대신
러시아의 새로운 국방장관이 된
안드레이 벨로우세프
이 사람의 경력은 뭔가 색다른데요
일단 국방장관임에도
군 커리어가 전혀 없습니다
그는 대학교에서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후
줄곧 경제부처 공무원으로만 지내온
순도 100% 엘리트 경제 관료인데요
또한 주목할만한 것은
온통 썩은 러시아에서 유일하게 썩지 않은
청정한 인사라는 평가를 듣는다는 것으로
일각에서는
전선 상황은 일선 지휘관들에게 일임하고
국방부는 국방비 등과 관련된
대규모 쇄신에 중점을 둘 것이다
추측하는 중이라고
오 푸틴 뉴 오나홀
원래 국방부장관은 민간인이 해야지. 문/민/통/제
전시 중이 아닐 떄도 군 출신 아니라고 말 오지게 안들을텐데
전시에 실전 경험한 군인들이 말을..들을까...?
뭐 애초에 프리고진과 쇼이구 자체가 푸틴의 마피아식 권력나눠주기 게임에서 균형을 이루는 두 축이었는데.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지부진해지니, 프리고진이 앞으로 나서고 쇼이구가 문책당하는 식의 보여주기식 성과압박을 하다가...
프리고진이 그런식으로 튀어나가버렸고, 결국 제거 당했지만.
반대로 독재자인 푸틴의 입장에서는 이제 그럼 쇼이구가 군 전권을 쥐고 있으니 누가 쇼이구의 권력을 막느냐에서
짜른거라고 봐야하지 않나 싶음 문책의 의미도 더해서.
경제학자를 지목한건 그런 군 경험이 없어서 자기한테 대들수가 없는 허수아비 내세우기겸, 전면전에서 점점 러시아의 경제가 더 많은 포탄을 만들어야 하는 전시경제로 나아가는데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두 가지 필요가 맞물리니 들어간게 아닐까 하고.
이번 오나홀은 퓨틴 ㅈㅈ를 얼마느 견딜지
이런생각으로 가끔 순수 민간인 넣는 경우 미국에도 있었는데
미국은 그게 맥나마라랑 딕체니임
너무 극과극 ㅋㅋㅋㅋ
제발 헛발질
유사한 예로 케네디행정부 맥나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