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일임
남아선호가 심했던
80~90년대 출생들도 알 텐데
누나나 여동생한테는
용돈도 잘 안 주거나 내놓은
자식으로 취급하거나
남자보다 기본적으로
대우가 안 좋음
반대로 여동생이나 누나가
똑똑해서 올인하고 싶다고
느끼는 부모가 있을 수도 있는데
나는 본 적이 없어서
이건 잘 모르겠네
그런데 우리 집은
내가 장남인데
차남인 동생만 엄마
친아버지가 편애함
덕분에 애새끼 버릇은 엄청
없어졌고 나만 맞고 크고
내가 몇 년이나 사달라고 해서
사준 장난감을 동생 안 빌려줬다고
눈앞에서 망치로 깨서 부수어 버리고
그런게 예삿일이었고
내가 청소년 때 며칠 굶던 말던
신경 안 쓰면서
동생은 매 끼니 꼬박꼬박 챙기더라
나만 사촌 동생들이 놀다가 깬
깨진 창문이 있는 방에서 자야 했고
세려고 하면 수없이 많은데
차남인 동생이 장애 생기니까
나한테 의존하려고 하더라
ㅆㅂ 역겹더라 ㅋㅋㅋ
지금 나와사는데
지금은 잘 사니까
나중에 나한테 올 재산이 있던 없던
받던 안 받던 손절 치려고 ㅇㅇ
댓글(10)
세상에 참 별 부모도 많지...
그렇더라
보통 편애는 네 말대로 아들이 받지ㅋㅋㅋ 둘다 아들일 경우는 진짜 지들 꼴리는 대로 차별하고. 부모가 되가지고 인성이 못되먹어서 그런거야. 너 혼자 잘살면 돼 연락받지 말고 부양의무 포기한다고 밝혀
맞어 ㅋㅋㅋ 나는 부양의무 나한테 오면 포기하려고
우리엄마는 할아버지랑 유일하게 둘이 밥먹으로 간적이 중국집 쿠폰 사용하려고 갔을때라고
참나 얼마나 힘들다고 저렇게 대한데.... 양쪽다 사랑해줬으면 좋았을텐데
부모와 감정의 골이 깊어질 대로 깊어진 사람들에게
하루도 같이 안 살아본 사람들이 쉽게 말 하지
그래도 부모라고 잘 하라고
뒤집어 보면 남보다 못한 사이 인걸
그래서 가정 불화 겪은 사람들은
어중간하게 몇번 더 볼 사이면 꺼내지도 않더라
어줍잖게 중재하려 든다고
소외라는 온화한 단어를 써줄 이유가 없음
차별한다고!!
장난감 눈 앞에서 깨부숴 버리는건 훈육도 아니고
차별이라기 보다 학대 수준인걸;
나같은 경우는 오히려 여동생을 챙기는 편이었음 나랑 상관없는 일이라도 동생이 울면 두들겨 맞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