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을 돕느라 학교에 출석 자체를 거의 못하고 할 때는 헬기를 타고 오는 등
금전 감각이 보통 사람들과는 심하게 동떨어진 재벌가의 따님이 있다
근데 어쩌다 남녀 주인공들이 사귀고 있지만 그걸 남들에게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나서
남주를 골탕먹일 생각으로 저렇게 들이대는데
남주는 당황하다 화가 나서
적당히 하라면서 따귀를 날려버린다
재벌가의 딸을 건드린 만큼 보복을 할 수도 있지만
뭔가 묘한 반응을 보여줌
그러다 문화제에서 메이드 카페를 하게 됐는데 자기는 평소에 진짜 메이드를 집에서 부리는 만큼
메이드의 몸가짐을 보여준다며 몸소 시범도 보여주더니
옆에서 벙찐 여자 후배가 이것저것 실수를 많이 하자 메이드장으로 빙의해서 주인님을 모실 준비가 안 됐다고 갈구기도 함
남주는 그걸 보고 또 적당히 하라면서 저 목줄을 잡아 당기는데
심하게 이상한 반응을 보여준다
평소 늘 누군가가 자신을 떠받드는 일생을 보낸 사람이 일개 남고생에게 관리를 받고 복종하는 것에 불쾌감을 느끼긴 커녕
혹시 내가 바라고 있는 건.... 이러면서 자신의 본성에 의문을 가지게 됨
그러다가 체육 활동에서 안 하던 무리를 하는 바람에 근육통이 와서 양호실에 누워 있는데
걱정을 하던 남주가 찾아오자 발로 밟아서 뭉친 근육을 풀어줬으면 한다는 부탁을 하고 남주는 수락함
근데 근육통이 있는 사람의 반응이 아닌 이상한 반응을 보여주고
무심결에 존댓말을 하는 것은 물론 자기 의지로 발을 핥기 직전까지 갔지만 양호 선생이 와서 불발된다
그리고 이제 자신의 본성을 완벽하게 파악하는데 실은 M 성향이었다
그리고 나중에는 남주 앞에서 당당하게 선언하고
다른 등장인물들 앞에서도 당당하게 자기 본성을 드러내는 수준까지 가버림
작품 제목은 이거
댓글(23)
유아 플레이하는 어른 같아
이북은 아직 없나보네
지금 당장 사러간다 아무도 날 막을 수 없으셈
이야 추천추천추천
세상에 제목을 친절하게 써주다니 너는 유게이가 아니구나!
와드
여캐들이 다들 꼴렸었어
캬 표지에 19금 붙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