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주일 전 일임
> 새벽 1시 시내에서 약 빨고 존나 하이한 상태
> 첨보는 중국집 봄
> 배가, 고파졌다.jpg
> 들어감
> 식당은 기름으로 떡진 상태고, 다른 손님 2명 있음
> 직원은 카운터에 있는 사람 1명
> 주문하고 자리에 앉음
> 담배 찐내 쩜
> 밥 먹음
> 내가 평생 먹어본 음식 중 맛이 제일 좋음, 한입 먹을 때마다 마치 천 개의 별들이 내 혀에서 폭발하는 기분
> 근래 중 가장 행복한 상태로 나감
> 집에 돌아가서 제정신으로 돌아올때까지 잠
> 지금 글 쓴 오늘
> 시내 전체를 뒤져봄
> 중국집이 자취도 없이 사라짐
씨1발 뭐임
댓글(10)
약 빨은 상태라니까 애초에 중국집이 아닌거 아님?
ㄹㅇ 어디 가정집 들어가서 얻어먹고 나온거 아닌가 몰라 ㅋㅋㅋㅋ
약빨고 먹었단게 중요한거아닐까... 다른걸 먹은걸수도있잖아.
약을 빨았다고??
어디 중국인 집에 약에 취해 들어가서 밥달라고 한듯.
거 원효대사도 비슷하게 해골물을 그렇게 맛있게 드신적이 있어
취해서 맥도날드를 중국집으로 착각한듯
위생 문제로 폐업 엔딩
아니 어떤 ㅁㅊㅅㄲ가 약을 빨고 집에 쳐들어와서 밥을 달라고 했다니까?
내 인생에서 제일 맛있었던 전설의 중국집은
오픈 2달만에 문닫았지..